수능 망함 인강 듣고 편입해서 대학 간 후기

by 모던아카데미

http://pf.kakao.com/_IGUxbG/chat

8.png

안녕하세요.


수능 망함 이후, 인강을 듣고 대학에 편입해

원하는 대학에 간 박 ○○이라고 해요.


제가 어떤 과정을 거쳐

무사히 진학할 수 있었는지 적어보도록 할게요.


저는 인서울 4년제 대학을 목표로 삼고

3년 전 수능을 봤어요.


생각보다 문제를 잘 풀지 못해

집에 돌아오자마자 가채점을 해봤는데,


국어·영어·수학·사탐·과탐 어느 하나

3등급을 넘기지 못했더라구요.


말 그대로 이번 입시는 망했다고

부모님께 솔직히 말씀드리니

방향을 다시 정해보자고 하셨지만


수시도 망한 터라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것저것 찾아봤어요.


계속 고민만 해서는

현실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었기에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죠.

2.png

저는 우선 재수에 대해 알아봤어요.


고등학생 때부터 보던 학원 시스템이나

과목, 참고서 그대로 준비하면 되니

익숙하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단점도 너무 분명했어요.


국·영·수·사·과 전 과목을 다시 공부해야 했고,

고3 때보다 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다는

확신도 솔직히 없었어요.


그런데 대학 입시 전형 중에

‘편입’이라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


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모집요강을 읽어보며 살펴봤어요.


3학년으로 입학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학 1~2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과

전적대 평점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더라고요.


수능처럼 방대한 양을 공부할 필요가 없으니

현실적으로 합격 가능성이 조금 더 있어 보였어요.


심지어 ‘수능 망함’이라고 검색해보니,


이런 방식으로 입시를 준비해

더 수월하게 합격했다는 이야기들도 있어서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생겼죠.

3.png

2년 과정을 스킵해 3학년으로 입학하는 만큼,

지원하기 위해서는 학력 조건이 필요했어요.


이 조건은 크게 일반편입과 학사편입으로 나뉘는데,

각각 전문대 졸업, 대학 졸업 학력이 있어야

원서를 넣을 수 있었거든요.


저는 고졸이었기 때문에

당장 도전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중, ‘수능 망함 편입’으로

재도전한 사람들의 후기를 살펴보다가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통해

지원 자격을 갖출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건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학력 개선 제도였는데,


일반 대학과 동등한 효력을 가진 학위를

취득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대학 편입을 위한

중간 다리로 활용할 수 있었죠.


고졸 이상이면 별다른 조건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마음에 든 점은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는 것이었어요.


직접 어딘가로 등교할 필요가 없어서

영어 학원을 다니면서도

충분히 병행할 수 있었거든요.


수능을 망쳤다는 사실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져 있었지만,


더 이상 걱정만 하지 말고

이 제도를 이용해 편입을 준비해

대학에 가야겠다고 결심했답니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고 보니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조교처럼 체계적으로 안내해주는

멘토님께 도움을 받기로 했어요.

4.png

수능 망함 이후 대학에 편입하려면

총 80학점을 이수해

전문학사 학위를 얻어야 했어요.


한 학기에 최대 24학점까지만 이수할 수 있어서

보통은 약 2년 정도가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다면

불가능한 건 아니었지만,


저는 이미 수능을 망친 상황이라

하루라도 빨리 대학에 가고 싶은 마음이 컸어요.


그래서 학점을 빠르게 모으는 방향으로

멘토님과 상의하며 계획을 세웠답니다.


수업은 2학기만 듣기로 하고,

나머지 학점은 간단한 자격증을 취득해

대체하기로 했어요.


당시가 1월이었는데, 이런 방식으로 진행하면

바로 이듬해에 3학년으로 진학할 수 있었거든요.


물론 학원에 다니며 영어 공부에 집중하면서

추가로 병행해야 했기 때문에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했지만,


멘토님께서 기출문제와 다양한 노하우,

각종 자료들을 제공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제가 원하는 학교에 합격할 때까지 도와주는

든든한 아군이 생긴 셈이라

겁내지 말고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빠른 개강 일정을 선택하고

망설임 없이 학습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5.png

수능 망함 이후 편입을 통해 대학에 가기 위한

인강 과정은 한 학기 15주 일정으로 진행되었어요.


저는 평점을 관리하기에 유리한

교양 과목 위주로 선택해 1주차 강의부터

듣기 시작했는데요.


매주 올라오는 영상을 2주 안에만 시청하면

출석으로 인정되더라고요.


또한 정해진 시간표나 감독관이 없어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었죠.


그래서 저는 편입 학원에 다녀온 뒤

하나씩 영상을 틀어 놓았고,


주말에는 학점 대체용 자격증 공부를 위해

기출문제를 푸는 데 집중했답니다.


인강 위주로 수강했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병행할 수 있었고,


그 덕분에 2학기 과정 안에

80학점을 빠르게 모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이것도 엄연한 정식 학위 과정이라

과제, 토론, 중간·기말고사도 있었지만,


멘토님이 알려주신 여러 팁과

참고 문헌을 활용해 하나씩 작성하다 보니

평균 96점이나 받을 수 있었어요.


덕분에 평점도 4.5 만점에 4.3이 나왔고,

수능을 준비했을 때보다

훨씬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죠.

6.png

그다음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사이트에 들어가

행정 절차까지 모두 마무리했어요.


이후 학생 모집 일정에 맞춰

인서울 4년제 대학에 원서를 접수했고,

드디어 대망의 영어 시험도 보게 됐죠.


문제는 대학 1~2학년 수준에서 출제되었는데,

독해·문법·회화 위주의 문제가 많이 나왔어요.


다행히 저는 인강을 들으며 학점을 모으는 동시에

학원에도 다녔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충분히 학습이 되어 있었고,

평점도 높은 상태라 큰 걱정은 없었어요.


결국 최종 합격 통보를 받고

원하던 학교에 3학년으로 입학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수능을 망쳤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운 뒤,


멘토님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실천해 나갔기에

무사히 목표를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까지, 수능 망함 이후 인강을 듣고

편입해 무사히 대학에 간 후기를 적어봤어요.


대학 입시 때문에 막막한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http://pf.kakao.com/_IGUxbG/chat


매거진의 이전글체육선생님 되는법 비전공자 준비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