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환자의 일상은 평범할까?
나는 내가 20대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되었다는 사실을 아직도 믿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스포츠를 즐기기 어렵다는 사실도,
함께 놀이공원에 가면 늘 타던 자이로드롭을 더 이상 탈 수 없다는 사실도,
나는 내가 즐기던 일상에 생겨난 수많은 제약들에 좌절하면서도 그럼에도 일상을 살아나가고 있다.
나는 이 글을 통해 허리 디스크가 불러온 많았던 고통, 절망과 어떻게 내 인생을 바꾸어 놓았는지, 그럼에도 살아가고 있는 내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그리고 모두에게 꼭, 이 말을 전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디스크는 찾아온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부디 바른 자세와 꾸준한 운동으로 그 시기를 미룰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