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빛나건만
달음산 단상
by
모퉁이 돌
Nov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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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은 빛나건만
아, 마음은 암흑 같다오.
모질도록 깊은 한숨 꺼내어
찬바람에 실어 보내고 싶다만
그마저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고장 난 수레바퀴 같다오.
별은 빛나건만
아, 그 별은 어디 있나요.
막힌 은하수에 길 내어
단숨에라도 찾아가고 싶다만
이리 뒤척이고 저리 뒤척여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호흡 없는 목석같다오.
별은 빛나건만
아, 아, 아,
별은 저리도 빛나건만
비통한 장탄식만 토할 뿐이네요.
https://youtu.be/YSNhRVsKP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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