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턴 예찬

by 모퉁이 돌

새하얀 새가 이리저리 날아든다.


우리 시름, 대신 물고 훨훨 나빌레라.


장군멍군, 변화무쌍 장기판이 펼쳐진다.


때론 우아하게 때론 예리하게

선을 그려야 이기는 수싸움의 연속이네.


'러브(0점)'로 시작하는 평화의 전투.


우리도 철책선을 네트 삼아

비둘기만 주고받으면 좋으련만.


#20210830 by cornerkick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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