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료들

모꼬지를 마무리하며

by 모퉁이 돌

5.27 오전,

무궁화호에 올라 양산 물금역을 출발해

동대구에서 KTX로 갈아타고

수원역에 내렸다.

난생처음 분당에도 가보고

다시 수원역으로 돌아와

목포발 용산행 ITX도 타보았다.

춘천ㆍ대전에서 온 동료와 만나

택시를 잡고

상암동 본사에 다다랐다.


때마침 드라마 촬영 현장이

눈에 들어왔다.

다들 열심히 연기하고

제작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본사에 들러

국장ㆍ부장과 회의를 한 뒤

저녁자리로 향했다.

코로나 탓에

그간 미뤄온 회포를

모처럼 풀었다.

푸짐하게 저녁을 먹고

기념사진도 남겼다.

숙소로 가서

게임을 했다.

배꼽 빠지게 웃을 정도로

재미있었다.

격무가 된 일상 속에

잠깐 쉼표를 찍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