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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퉁이 돌 Nov 08. 2023

만추

인문학적 삶

나는 늙어가고

가을은 깊어간다.

.

.

.

어제란 다만 오늘의 추억이며

내일이란 오늘의 꿈임을 안다.

  -Kahlil Gi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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