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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실
백만 년 만에 양산 통도사에서
by
모퉁이 돌
Dec 1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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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는 달랐지만
좋았다.
새하얀 눈 나리고
물소리 또한 청명했다.
다슬기국을 먹으며
슬기롭게 살아야겠단 생각도 했다.
모든 풍경이
의초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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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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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JTBC 사회부에서 부산권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일기 쓰듯 매일 단상을 갈무리하고 또 나누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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