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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석찬

기자와 기레기 사이

by 모퉁이 돌

'댓글부대' 관람평.


팩트와 가짜뉴스가 뒤섞인

살벌한 현실을 투영한 영화.


세련된 미장센과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인 수작.


열린 결말의 여운은 덤.


기자와 기레기를 오가는 두 구씨,

늘 아슬한 사선 위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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