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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땅 꺼짐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부산 사상구 지하철 공사장 주변은 비가 쏟아진 주말에만 2차례 내려앉았습니다. 올해만 벌써 8차례인데 주민들은 불안해 못 살겠다며 아우성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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