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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동현 Nov 09. 2015

오직 그대만


나는 잊었는데도

수시로 연락하여

나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하는 일이 잘되기를

항상 기원해주고

가끔은

주옥같은 문자로

지친 나에게 힘을 주는,

그런 사람이

내 곁에 있음을

잊지 말고 살라

오늘도 힘내고 살라

당부하고 위로하는

그는

그 사람은


웨이터

돼지엄마


PS

금요일도 아닌데

벌써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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