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지면 다시 무언가 이어진다
무엇을 끊어야 하고,
무엇을 이어야 할까?
우리는 무언가를 잃게 되면 끊어진다. 당연한 세계가 무너지면 슬며시 본질이 드러난다. 그리고 끊어지면 다시 무언가가 이어진다. 건강을 잃으면 건강에 불필요한 것을 끊고, 건강을 얻기 위한 필요한 것을 찾게 된다.
그렇다면 무엇을 끊어야 하고, 무엇을 이어야 할까?
새로움을 만들기 위해서는 예전의 것을 먼저 끊어야 한다. ’무엇을 끊어야 할까‘ 고민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끊음이 먼저이고 이음이 뒤따른다.
만약 지금 삶에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데 보이지 않고 나타나지 않는다면, 내가 먼저 무엇을 끊어내지 않았는지 고민하자. 끊을 것을 끊어야 그다음에 이을 것이 보인다. 결연히 끊을 때 풍성히 이어질 수 있다.
(존경하는 김주경 목사님의 설교에서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