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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리 Dec 23. 2016

쉬이 잠이들지 않는 밤.

세계를 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해졌다

조금이라도 사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국제기구에서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을 한번쯤을 꾸어봤을거 같다.


나 또한

고등학교때

나만을 위한 삶을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고

그때 내가 아는 그러한 직업의 전부는 국제기구에서 일을 하는 거였다. 그러나 해를 더해가며 나에대해 세상에 대해 알아갈 수록 그외에도 내가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교사가 되고 싶어졌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하고 어느 순간 세계로 나아가고 싶다고 꿈꾸던 나는 사라졌다.

나는 현실적인 사람이 되었다. 현재를 사는 것도 벅찼다. 이곳에서 나의 역할을 하는 것도 버거웠고 그를 잘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있는 일을 하고 있다는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운이좋게 나의 일상에서 떠나 생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영국에서 한달반 가량 생활을 하다보니 다시 세계가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 이곳의 또 다른 나라의 저곳의 사람들의 삶이 궁금해졌다. 그들을 만나보고 싶어졌다. 나의 방향을 정하기전, 조금더 방황할 수 있는 나의 시간을 벌고 싶어졌다.

아직 내가 보지못한 세계가 너무나도 많다.


인도에서 한달 이상 살아보고 싶고

네팔 비키의 가족들도 방문해보고 싶다.

아프리카의 아이들이, 남미의 사람들이 궁금하다.


내가 지금껏 알았던 세계가 전부가 아님을 알게된이상 그를 찾지 않는 것은, 나에게 괴로운 일이 될거같다.


교육을 하고 싶다

내가 하고 싶은 교육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교육이다.

더많은 세계를 만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났을때에 내가 그러한 교육을 할 수 있게 되리라고 교사가 되고 싶어졌다. .


내힘으로 나의 시간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자. 분명답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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