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더운 계절, 더더운 계절, 엄청더운 계절뿐이다.겨울도 없고 가끔 비만 억수로 쏟아지는 나라!
그런데 왜 태국에서 살게 되었느냐고? 물론 얼마 전 까지는 알지 못했다.
정말이지 이나이에 이리도 더운 태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게 될 줄은 알지 못했다.
그러나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어떤 변화가 있게 되는지는알 수 없지만 알고 보면 다 자신의 선택의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환경에 의해서 아니면 남이 밀어서 아님 재수가 없어서 인 것처럼보일지도 모르지만 삶의 여정은 자신의 인생의 일부분에서일어난 일이고자신에게 주어진 삶이고 자신의 결정에 의해 그렇게 되고 그리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삶에는 계획이 필요하다고생각한다.
어떤 생각을 가졌느냐에 따라 삶도 변해 가기 때문이다.
모두가 하루를 계획하고 한 달을 계획하고 새해초 가 되면 일 년을 계획한다.
달력도 일 년을 계획하기 좋게끔 친절하게 만들어 나와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일 년을 넘어 좀 더 멀리 내다볼 필요 가있다. 일 년 의 계획, 삼 년 , 십 년 , 20년 , 30년 , 50년 앞을 보면 정확 치는 않더라도 방향은 만들어갈 필요 가 있다.
한 방향으로 가는 배가 방향을 바꾸려면 그만큼 멀리 돌아야 하기 때문이다. 아니 돌다가 방향을 잃어버릴 수도있다. 그러나 조금만멀리 보면서 산다면 방향을 바꾸더라도 자신의 계획하였던 방향으로 가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인디언의일화가 있다. 다음 추장을 정하기 위해 아버지는 세 아이들을 모아놓고 시험을 했단다.
부족을 이끌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오라고 했다.
그러자 첫아들은 산 정상에 가서는 화살촉을 만들 수 있는 돌을 가져왔습니다. “아버님 이제 적을 걱정할 필요 가없습니다. 화살을 많이 만들 수 있는 돌산을 찾아내었습니다.
“ 둘째 아들은 나무를 가져왔습니다. 그는 나무가 많이 있는 숲을 찾았다고 말합니다. “ 이젠 추위를 걱정할 필요 가없습니다. 나무가많이 있는 숲을 보고 왔습니다.
“ 셋째 아들이 마지막으로 돌아와서는 저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산 정상에서 “저 멀리있는 새로운 땅을 보고 왔다고 말합니다.” 다음 추장이 누가 되었을 까요?
미래를 볼 수 있고 종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안목이 있는 막내가 다음 추장이 되었습니다.
우리 각각 개인에게도 자신의 인생을 조금 멀리 볼 수 있는 눈이 필요합니다.멀리 보고 가야 할 자신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 –
돌아보면 나의 삶도 시행착오가 많았던 것 같다. 힘들었던 일, 두려움 등 셀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일어났었다. 그러나 방향은 달라지지 않았다.
한순간에 정해진 방향은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올해 새해부터는 글을 써보기로 결심을 했다. 몇 년 전부터 생각했던 일이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그러나 불가능의 선을 한번 넘어 보기로 했다.
당장 오늘 아침 시작하자. 아자! 아자!
먼저 제목을 정하자! 그래 “제3의 인생을 꿈 꾸며” 가 좋겠다.
난 이곳 태국에서 제3의 인생을 살아보기 위해 이곳에 왔다. 누구나 주어진 삶이 있다. 그러나 단 한 번의 삶을 조금 세분해서나누어보면 인생에 대해 조금은 더 잘 이해할 수가있을 것이다.
누구나 나 자신을 위해 사는 시절이 있고(제1의인생 ) ,
자신의 가족이 생기면 자신의 가족을 위해 살아야 하는 때가 있고(제2의인생 ) ,
그러나 어느 시점부터는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때가 있다.(제3의인생 )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남을 위해 살아야 하는 이제 3의인생을 잊어버리고 살고 있다.
쉽게 말하면 자신의힘이 있다면 힘을 , 지식이 있다면 지식을 , 능력을 , 재물을 , 나누어 주는 일을 해야 할 때가 있다는 의미이다. 죽기 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아쉬움이 없는 살기 위해서 반드시 이 3의인생은 필요하다.
이 3의 인생을살지 못해서 아쉬워하며 죽어가는 사람도 많고 , 그동안의 인생이 의미가 없었다고 생각하며 죽어가는 사람도 있고 , 아니면 잘못 살았다고 비난을 받으며 죽어가는 사람들도 보았다.
제3의 인생은 누구에게나 적으면 적은 대로 크면 큰 대로 반드시 지켜 나가야 할 여정 같은 것이다.
아직 그때가되지 않은 인생들에게는 지금부터라도 제3의 인생을 위해 준비해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가 어릴 적에는 “공부해서 남 주냐?”라는 말이있었다.
그러나 이젠 “공부해서 남 주자 돈 벌어서 남 주자” 가 방향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아직은 자신을 위한 삶을 살고 있거나 가족을 위해 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조금은 가혹하게 들릴 수도 있다. “ 아직 지금도 힘든데 , 자신만을 위해서 사는 것도 힘들고 , 가족들을 위해서도 힘든데 남을? 팔자 좋은 당신 같은 사람들이나 생각할 일 아닌가요?라고반문할지도 모른다.
요즘 한국에 가보니 지금이 3포 세대라고말을 한다. 직업, 결혼, 가정, 을 포기하고 있다는말이다. 정말 능력 있는 사람들은 넘쳐나는 것 같은데 들어갈 직장이 없고 직장이 없으니 결혼 도 포기해야 하고 당연히 가정이 만들어질 수없다는 말이다.
거기에 다가 한술 더 떠서 빈부 차별까지심하다. 부모가 부자인 가정에서 태어나면 금수저, 아무것도도와줄 수 없는 가정이라면 태어나면서부터흙 수저 를가지고 태어난다는 말이다.
청년들에게 갖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면 돈 많은 아버지를 갖고 싶다고 말한다 고 한다. 어느 세대에서나 경쟁도 있고 빈부차별은 있었지만 지금처럼심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더 심해질 수도 있다. 그 일을 생각하면 젊은 친구들이 불쌍하기도하다. 세상이 녹녹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그래서 놀지 않고 열심 히 공부하였지만 나와보니 설자리가 없는 환경 –
좁은 취업문에서 우수자가 아니라 최우수자가 되어야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서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하는젊은 이들을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없을 것 같다. 가난은 나라님도 못 구한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정말 해줄 수 있는 말은 없다. 하지만 어차피 세상에서 나올 때 아무것도 없이 맨몸으로 나왔지만 그래도 부모가 젖을 먹여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밥을 먹여서 이 땅에 살게 된 것 아닌가.
부모의 사랑 없이 살 수 있는 아이는 없다. 부모의 사랑 때문에 살 수 있었다. 그래서 흙 수저만탓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우리가 받은 부모의 사랑을 누구에게는 전해 주어야 공평한 거 아닌가.
이것이 세상의 원칙이다. 자신만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살려고 하는 순간 길이 열리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지금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언젠가의 그날을 위해 지금부터방향을 바꾸어 보자.
컴퓨터에 보면 INPUT 이 있어야 OUTPUT 이 잇는 것처럼 이 세상에 도 원인과 결과가 분명히 있다. 결과를 위해 원인을 만들어가 보자.
제3의 인생을 꿈꾸 기 위해서 제1의 인생을 , 제2의 인생을 살면서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다 보면 어느날 행복하게 살고있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