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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피츠로이 Fitzroy Jan 22. 2023

나 생선전 좋아하네

내가 직접 만든 음식엔 특별히 정이 간다.

왠지 젓가락도 그쪽으로 더 움직이고 싶어 하는 것 같고.

올해 엄마 차례상엔 사온 게 아닌 직접 부친 동태전을 올렸다. 역시 내가 만든 게 맛있어하면서도 살까 만들까 늘 고민하게 되는 것 중 하나.

남편과 여러 음식을 죽 늘어놓고 먹으며 계속 동태전에만 손대는 나 때문에 웃는다.

엄마랑 같이 부친 것 같은 느낌도 나고 해서.




#오늘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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