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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몬 디자인스토리 May 21. 2019

티몬데이 비주얼 제작기

visual managing TF


티몬 디자인실에서는 고객들이 티몬에 방문했을 때 상품과 가격의 매력뿐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 시도의 일환으로 티몬의 다양한 매장들은 매달 새로운 모습으로 리뉴얼되고 있습니다. 


매달 새 단장하는 티몬데이


매달 콘셉트를 달리하여 새 단장하기엔 단순히 이미지 소스를 구매하여 표현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트보다 티몬을 더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하여 '티몬이 고객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이미지와 메시지를 직접 만들어 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결과 매달 고객에게 선보일 티몬의 이미지를 한발 먼저 연구하고 제안하는 visual managing TF가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Visual Managing TF 


티몬의 대표 매장인 '티몬데이'의 3월 비주얼을 잡는 것이 저희 팀의 첫 번째 미션이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원들은 콘셉트 선정부터 시안, 스토리 보드, 촬영은 물론 필요에 따라 도매 시장에서 꽃을 떼 오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크고 작은 모든 일의 디테일을 챙겼습니다.


#1. 콘셉트 회의

실제 촬영에 앞서 콘셉트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였습니다. 3월이라는 계절감에 맞는 분위기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나타낼 수 있는 소재 등을 제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좁혀진 방향을 토대로 시안 작업을 선행하고 필요 소품 및 스토리 보드를 제작합니다. 



#2. 소품 준비 

촬영에 사용되는 소품들은 전부 visual managing TF 팀의 손을 거쳐 탄생합니다. 

3월 티몬 데이는 옐로, 그린의 산뜻한 컬러감과 식물을 소재로 사용하여 봄 느낌 전달하고자 하였고, 풍선이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고객들이 티몬데이를 하나의 축제로 즐겼으면 하였습니다. 

소품 선정에서부터 구매한 소품을 어떻게 조합할 것인지, 촬영 시에 어떤 규모로, 어떤 위치에 적용할지 고민하며 스타일링하였습니다.

[3월 티몬데이] 혹시 합성이라고 생각하셨나요?
NONO~ 품선 한 알 한 알에 저희의 숨결이 들어가 있어요
도매시장에서 사 온 꽃들도 한 잎 한 잎 다듬어요
흔한 디자이너의 모습



#3. 촬영 

촬영은 티몬 내부 포토팀과 힘을 합쳐 진행하였는데요, 본사 내부 스튜디오와 필요에 따라 외부 스튜디오를 렌탈 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미리 준비한 스토리 보드를 토대로 한컷 한컷 티몬데이를 담아봅니다. 

'퍼덕퍼덕퍼덕' 오늘을 위해 수영을 배운 디자이너 P양
4월 티몬데이 촬영현장




마치며


한 장의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고민과 많은 노력을 들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 한 장의 이미지가 티몬의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매 달이 바뀔 때 '오늘은 티몬에 무슨 상품이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는 것뿐만 아니라 '오늘은 티몬이 어떤 모습일까?' 기대하며 방문하길 희망합니다. 

visual managing TF의 결과물이 궁금하다면 네이버 검색창에 '티몬데이'를 검색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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