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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기석 Apr 10. 2017

교통좋은 교토

어디서 먹고 잤냐면요

혹시나 해서 괜찮았던 곳의 좌표 등을 올려봅니다.

순전히 제 취향입니다.

일정: 2017년 1월 8일 - 2017년 1월 12일 (4박 5일)


게스트하우스 시오리 안

https://www.booking.com/hotel/jp/shiori-an.ko.html?label=gen173nr-1FCAEoggJCAlhYSDNiBW5vcmVmaH2IAQGYARe4AQfIAQzYAQHoAQH4AQuSAgF5qAID;sid=3470954160ff5e229bed45828a009b44;dest_id=-235402;dest_type=city;dist=0;group_adults=1;group_children=0;hpos=1;no_rooms=1;raw_dest_type=hotel;room1=A;sb_price_type=total;srfid=80fe779d70ba6621d6df4cbc83cd3823326d5f56X1;type=total;ucfs=1&#hotelTmpl

고조역과도 가깝고, JR 교토역과도 가깝습니다. 충분히 걸을 수 있는 거리고, 좌식 생활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사람들 만나는 거 좋아하면 강추합니다. 요즘은 금요일마다 오코노미야키 파티를 하더군요. 숙박비도 상당히 저렴하고 시설도 깔끔합니다. 샤워실도 잘 돼 있고, 세탁기 등등 편의시설도 좋습니다. 도보 3분 거리에 편의점도 있고, 실내에 흡연실이 있기 때문에 담배 피우기에도 상당히 편해요. 교토 가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잇센요소쿠 (一銭洋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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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야사카신사도 가깝고, 구경하기 좋은 동네에 있기 때문에 한 번쯤 가보시는 것 괜찮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생맥주 한 잔과 함께라면 딱입니다. 옛날에는 혼자 먹는 사람들을 위해서 마네킨도 있었는데 요즘엔 치웠더군요. 무서웠나?


京もつ鍋ホルモン 朱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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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소고기, 스지 등등 구이가 괜찮은 집입니다. 김치 샐러드도 상당히 괜찮아요. 흰 쌀밥에 같이 먹으면 좋다는데 전 쌀밥은 안 시켰습니다. 오후 다섯 시에 문을 연다고 하니 먹고 기온 야경을 봐도 좋고, 야경을 보다가 가도 좋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꽤 있더라구요. 흡연도 가능하기 때문에 괜찮은 편입니다. 나베로 입 헹구기 강추.


吟醸久保田ラーメ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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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히가시혼간지 바로 옆에 있는 라멘집입니다. 영어는 안 통하지만 나름 열심히 설명할테니 걱정말라는 멘트도 하구요. 자판기에서 티켓 뽑아서 시키다가 모자라는 건 그 자리에서 주문하면 바로 줍니다. 그러니 자판기로는 기본 메뉴만 시키고 나머지는 알아서 시켜도 충분히 괜찮으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Yebisu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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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역 바로 앞 요도바시카메라 건물 근처입니다. 흡연석과 금연석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 편하고, 아침 11시에 열기 때문에 런치 메뉴에 맥주 한 잔 하면 상콤한 하루~ 가벼운 맛을 원하면 마이스터, 묵직한 맛을 원하면 앰버 추천합니다. 맥주 칵테일 종류도 꽤 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면 됩니다. 안주 종류도 꽤 다양하고 특히 런치 메뉴로 함바그가 인기가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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