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수현생각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송수현 Jul 13. 2022

수현생각

01 별로와 작별하기


지금까지 내가 또는 그대가 별로인 사람들을 만나왔다고 해서 그 사실에 대해 억울해할 필요도, 속상해할 필요도 없다.


그저 그 당시의 내가 별로였기 때문에 별로인 사람을 만날 수밖에 없었다는 걸 인정하면 된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어서, 내 스스로가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 별로인 것들과 작별하기 위해 헤어졌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된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나의 별로와 작별했다.

진짜 안녕! 부디 잘 지내. 다신 마주하지 말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