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을 개선해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브로콜리, 양송이버섯, 당근, 양파 등 야채를 먹으면 소화가 잘 되리라 믿었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배에 엄청난 가스가 차고, 변비, 심지어는 숨 쉬기도 힘들어지기도 했다. 지금에 와서야 얘기하지만, 이거 내가 맞게 하는 건가? 이거 큰일 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그만큼 지식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내 몸하고 안 맞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도 없고, 조언을 구 할 사람도 없기 때문이었다.
가능하면 모든 당을 다 끊으려고 노력하였으나, 현실적으로 모든 당을 피하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을뿐더러, 잘못하면 다이어트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올 것 같았다. 자료조사를 해보았지만, 매실청이 그나마 대안이었고, 다행히 위장의 문제를 잘 해결해 주었다. 다른 대안으로는 약국에서 소화제를 먹는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소화불량이 없어진 지 오래되어, 먹어본 기억이 오래되었다.
최근의 지식을 업데이트하면서 발견한 사실이지만, 식이섬유가 소화가 잘 안 되는 건, 내 위장의 문제가 심각했으므로 합리적 결론에 도달하였다. 결론은 위장의 문제, 유익균이 많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위장(유익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절대 건강한 몸이 될 수 없고, 살도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