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닮은 공간
제주의 질감, 제주의 공간
제주 공항 근처 용두암과 용연교로 유명한 용담동의 어느 골목에는 돌담으로 쌓아 올린 독특한 형태의 건축물이 자리 잡고 있다. 마치 제주의 바람이 깎아 만든듯한 매력적인 형상을 지닌 카페 다랑쉬의 이야기다.
오롯한 제주의 흔적들
제주의 옛 초가를 개조해서 만든 공간에선 건축미를 느낄 수 있다. '2019제주다운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한 이 공간은 최소한의 리모델링 설계로 전통적인 제주 가옥의 형태랑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본연의 멋에 충실한 오롯한 제주의 반영, 참으로 매력적인 공간이 아닐 수 없다.
두 가지 건물, 두 가지 매력
다랑쉬의 본 건물 왼편에는 별도의 공간이 존재한다. 이곳은 카페의 작업공간이자 별도의 공간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본 건물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느낌을 자아낸다. 까끌한 시멘트 벽과 지붕 위의 나무 골조는 창고 같은 느낌을 내면서도 그 텍스쳐는 본관의 분위기를 일부 닮아있다. 한 이름의 매력적인 두 가지 공간, 커피 한 잔과 더불어 감상할 요소가 많다. 공항 근처에 일정이 있다면 다랑쉬에서 구와 신이 공존하는 제주의 멋과 감성을 느껴보길 바란다.
매일 10:30 - 19:30
매주 수요일 휴무
컨텐츠 제작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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