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장미의 꽃말은 '불가능', 그리고 '기적'

by 글민

나른한 일요일.

해가 중천일 때, 눈이 떠졌다.


부랴부랴 차에 올라타고 바삐 움직였다. 오늘은 바쁜 하루가 될테니.


첫 목적지는 파란 장미로 장식된 케익이 기다리는 곳.


가는 동안, 옆의 온기로 느낄 수 있었다.

불안함, 초조함, 기대, 설렘, ···희망.


그리고 처음으로 내가 케익을 픽업했을 때, 왠지 모를 확신이 들었다.


'기적이 일어날거다.'




전지전능한 당신에게 묻고 싶어요.


그렇게나 일할 천사가 부족한가요.


왜 하필 그녀인가요.

왜 하필 지금인가요.

왜 하필 내가 가장 힘든 이 순간에

왜 하필.


나는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누군가의 끝을 받아들이기엔 속이 너무 좁나봐요.


언젠가 누군가, 미래를 볼 수 있는 거울을 건넬 때,

주저없이 거울을 들여다보겠다며 자만했던 나를 죽여요.


시간이 약이라 했던가요.

그럼 조금의 약을 주세요.

조금이라도. 1초라도 더 담아가야겠어요.



파란 장미의 꽃말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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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장미는 원래 존재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 꽃말은 '불가능'이다.


하지만 언젠가 결국 인간의 손에 의해 파란 장미가 탄생했다.

그로써 새로운 꽃말을 얻었다.

.

.

.

'기적'


스스로 피워낼 수 없지만, 인간의 손에 의해 기적이 만들어진 것 처럼.

또 한 번, 기적이 일어난다면.


당신의 아름다운 손녀에게 웃음꽃을 피워주세요.



급성 폐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가슴 답답한 증상, 숨쉬기 어려운 증상 등 일부 증상이 발견되었다면 하루 빨리 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가래 증가와 호흡 곤란 등 증상으로 폐렴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잦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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