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책
일과 사랑,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 가져가는 선택을 하자
P.14
고교에서는 의사결정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지 않고, 대학에서도 대안을 검토하고 비슷한 결정을 놓고 비교해보는 방법을 가르치는 학과목은 없다. 각자가 원하는 개별 우선순위를 단절시킴으로써 우리는 일과 사랑을 이것 아니면 저것의 양자택일로 만든다. 예를 들어 좋은 직장과 행복한 결혼 둘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는 식이다. 이런 전제를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우리는 왜 두 가지 모두를 받아들일 방법을 찾아보지 않느냐고 묻는다. (중략) 여러분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하고, 그런 다음 충분한 정보와 균형감각을 가지고 여러분의 개인적인 목표와 직업상의 목표를 추구하라는 것이다.
사랑과 결혼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P.228
우리는 힘들어도 부모가 아이를 위해 투자한 시간은 아이들이 기억한다는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
P.229
최상의 해결책은 모두가 원하는 것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게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가장 핵심적인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자녀와 엄마, 아빠 그리고 부부의 관계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게 장기적으로 가족 모두에게 이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