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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보라 Mar 12. 2024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가면, 그 삶을 잘 살아가고 싶다

2024년 2월 14일에 쓴 글 - 동유럽 여행하며 느낀 점


이 글은 동유럽 여행 중이던 2024년 2월 14일에 쓰고 올린 글입니다. 



동유럽 여행 중이다. (총 2주간의 여정이고 현재는 그 절반이 지났다) 


2월 5일 오후 12시 45분 비행기를 13시간 가까이 타고 (대한항공 직항) 부다페스트에 도착했다. 2월 5일 오후 6시 무렵. 부다페스트에는 2월 5일(월) 저녁부터 2월 10일(토) 아침까지 머물렀다.


이후로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있었고 2월 13일 화요일 밤 10시인 지금은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에 있다. 내일은 프라하로 떠난다.


매일을 잘 기록하진 못 하는데 우선 사진을 계속 찍고 틈틈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도 남기고 있다. 프라하에 가서는 카페에서 노트북 하는 시간도 1시간은 확보해봐야겠다.



새로운 풍경과 사람들을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중이다. 여행이 끝나면 아쉬울 것이다. 그러나 여행 하며 계속 이 생각이 든다.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가면, 그 삶을 잘 살아가고 싶다.


이번 여행 전에도 잘 살아가려 노력해왔고 그랬지만 좀더 다른 마음으로 나를 더 사랑하고 살피면서 좋아하고 아끼는 이들과 함께 하며 나의 일상을 잘 만들어가고 싶다. 탄탄하고 건강한 일상. 그리고 가끔씩 경험하는 즐거운 여행의 시간들


2024년 2월 동유럽 여행 하면서 느끼는 바가 많다. 적고 싶은 얘기들이 많지만 우선은 이 정도만 기록해둔다.



사진은 오늘 갔던 운터스베르크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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