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반대하셨어요.
"그 아픈 길을 왜 꼭 네가 가야만 하니?"
당신 딸이 마음 편히 살기를 바라셨어요.
어머니는 걱정하셨어요.
"큰 도움이 못 되는게 미안하고 마음 아프구나."
어머니에게 정치는 돈이 많이 드는 일이었어요.
어머니는 의문하셨어요.
"제주시도 아니고 왜 하필 대정이니?"
어머니의 생각에 대정은 중심이 아니었어요.
제가 바라본 대정, 제가 경험한 대정은
가능성과 잠재력이 많은 곳이에요.
공동체가 살아 있고 유구한 역사와 뿌리깊은 산업을 품은 곳이에요.
어머니에게 말씀드렸어요.
"어머니, 어머니의 고향은 다양한 사람들이 꿈을 펼쳐낼 수 있는 무궁무진한 곳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꿈을 펼치다 보면
살기도 더 좋아지고 남부럽지 않은 곳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머니는 과연 정말 가능할까 하는 눈빛으로,
그리고 마음 한 켠에는 가능했으면 하는 눈빛으로 말씀하셨어요.
"나솔아, 그게 진짜로 가능한 일일까?"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라는 마음이 모이고
의지가 모이고 지혜가 모여서
뚜벅뚜벅 함께 걸어간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가능성의 물꼬를 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고향 대정에서 시작합니다.
오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선거의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점심을 먹었습니다.
도전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2026년 2월 20일
대정읍 도의원 예비후보자
김나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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