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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규채 Apr 01. 2019

맥에서도 아이폰처럼 에어팟 연결하기

Bring the same AirPods experience from iOS to Mac.


Airbuddy App

맥북, 아이폰, 아이패드, 에어팟..

애플을 사랑하는 유저로서 쓰지 않을 수 없는 조합이지만,맥에 에어팟을 붙혀서 쓰는 게 영 유려하지 못하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기분 상 아이폰과 에어팟의 첫 연결때 만큼의 무언가 '크-' 하는 감탄도 없거니와 자꾸 아이폰에 연결된 에어팟을 페어링 해제 하러가는 초라한 나의 손을 발견 할 수 있다.

맥에 에어팟을 연결할 때의 흔한 맥유저

하지만, 다행히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았을까? 이를 해소해줄 쿨한 앱을 찾아 버리고 말았..

에어팟2(이지만 사실 1.2같은)는 현재 기점으로 아직 작동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피드백이 느리지않은 편이므로 한국에 공식적으로 구매가 가능해진 시점이라면, 충분히 업데이트 되었을 것이라고 예상해본다.

에어팟2 출시일자 3월20일이 이후 게시글

사용방법은 굉장히 단순하다.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Setting창이 뜨고 페어링 창이 뜨는 위치를 설정하고 (기본 중앙으로 선택되어있다) 에어팟 이외의 W1칩을 사용하는 헤드폰을 사용하고 싶으면, Enable for other W1 Headsets를 체크하면 된다.  (Beats X, Beats solo 3 wireless, Powerbeats 3 wireless 등)

Airbuddy 초기 실행시, 설정화면

Setting을 완료하고, 에어팟을 열면 페어링을 시도하는 화면이 등장하고, 클릭해주면 간단하게 맥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이때 페어링 창이 등장할때의 기분은 마치 아이폰에 처음 연결할때의 기분과 유사하다)

 물론 다시 아이폰으로 연결하고 싶을 땐 설정창으로 가는게 아니라 제어센터에서 포스터치로 전환하거나, 에어팟을 케이스에 넣었다가 다시 껴주는 방법을 쓸 수 있다.

애플 제품의 강점은 유려함이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앱들이 사용자 경험에서의 '애플'을 더 애플스럽게 만들어 주지않을까? 물론 이 앱이 없어도, 에어팟을 맥과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쿨해보인다'는 가치이상의 유려한 경험을 할 수있다는 건 애플유저로서 환영할 일인건 분명하다.





Airbuddy app Link

https://gumroad.com/l/airbud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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