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19 파리에사 편지를 보내드립니다.
#매거진콜링북스
Special Issue: A letter from Paris 구독자 모집 안내
12월 7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 갑니다.
콜링 북스 운영자인 저는,
책방을 열기 전
'여행 작가'로 활동하며 여러 권의 여행 책을,
여행과 관련된 콘텐츠 만드는 일을 해왔습니다.
팬데믹 시기, 계약한 책이 해지되고,
뜻대로 되는 일이 많이 없을 때,
책과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어떻게 하면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갈지,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일로 만들어가는 방법'을 고민하며 지내다 현재의 모습을 갖춘 책방을 열고,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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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박 35개월 만에 떠나는 해외여행,
그중에서도 '파리'로 떠나는 시간,
매일 한 통의 편지를
(어떤 날은 사진 일기를, 편지를, 에세이를)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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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작가이자 책방 운영자가 된 사람이 여행을 갈 때 챙기는 것, 그곳에서 읽고 싶어 가져 간 책과
파리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풍경, 일부러 찾아가는 서점 등의 이야기를 가장 먼저 공유하고, 또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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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를 무척 좋아하던 시절, 일부러 꼭 찾아보던 코너가
<해외 통신원>의 소식이었습니다.
파리에서 현재 하고 있는 전시 소식,
멋진 자연 풍경, 새로이 문을 연 가게 등을 지면으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쩌면 잠시 서울의 이곳, 문을 닫고 떠나는 여행이자 출장에서 그런 '통신원'으로서의 한 페이지를 나누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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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링 북스의 2023년 달력을 함께 만든,
이유나 작가의 전시도 찾아가서, 현장의 모습도 담아보고,
노엘 (크리스마스) 시즌의 파리 풍경도,
종종 파리의 서점 정보를 공유해주셨던
그곳의 서점에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먼저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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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두 시즌의 글처럼,
매일 코너에 꼭꼭 채운 많은 글이 담기진 못하더라도,
오랜만에 떠나는 여행, 결국 글 쓰고 이야기를 전하는 이가 파리로 떠난 시간을 라이브로 나눠봅니다.
따로 또 같이,
저의 여행에 함께 해주세요. :)
감사합니다.
Wish you Bon Voy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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