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컴에 설치된 브라우저들의 내장 PDF뷰어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a사의 pdf뷰어는 워낙 무거워서 부담스럽다보니 자연스레 가벼운 브라우저 PDF뷰어를 선호하게 되는데 기본 뷰어로 어떤 브라우저를 설정할까 고민하던 중 이리저리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웨일은 그냥 두면 메뉴가 사라지고 반드시 마우스를 화면 상단 경계면에 가져가야 UI가 나오는 방식입니다.
기능은 최소화되어있습니다. 상단에서 회전, 다운로드, 프린트를 지원하고 우측 하단에서는 확대, 축소, 자동 확대 버튼이 있습니다. 전체 화면은 F11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크롬은 네이버 웨일과 완전히 동일한데 아이콘만 다릅니다. 하지만 크롬은 주력브라우저라서 크롬을 PDF뷰어로 지정하면 귀찮은게 많았습니다. 그래서 크롬이 아닌 다른 브라우저를 지정하게 되는..
엣지 브라우저는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기능이 편리하게 제공되어 제가 기본 PDF뷰어로 지정해두고 있습니다.
우선 상단 UI는 화면 아무곳이나 클릭하면 등장하고 다시 클릭하기 전까지는 사라지지 않아 편리합니다.
탭이름이 파일기준으로 나오는데 PDF만들때 제목을 잘 신경쓰지 않는 저에겐 오히려 큰 도움이 됩니다(만들어진 PDF태반의 제목이 파워포인트..)
페이지 표시도 큼지막하게, 검색버튼도 편리한 곳에 달려있습니다. 하지만 화면 회전기능이 없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쾌적하여 추천하는 뷰어입니다.
가히 PDF뷰어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건 파폭입니다.
파워포인트마냥 슬라이드만 모아서 왼쪽에 리스트로 표시해주고 UI의 기능도 풍부합니다. 페이지 이동버튼에서 화면복사기능, 그외에 추가 툴바에선 거의 모든 기능이 다 제공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크롬과 같은 탭제목표시의 문제로 인해 제겐 외면받고 있지만 기능면에서는 완전체라고 할 수 있죠.
내장 PDF뷰어따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