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여행은 하나님으로의 여행이다.
가장 큰 안식은 하나님 안에서의 안식이다.
이 큰 여행과, 이 큰 체류의 역동성에 비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나는 머물러서도 쏜살같이 빛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나는 달려가면서도, 빛 안에 머물러 있다.
나는 앉아서 온 세상을 여행한다. 나는 온 세상을 다니면서도, 빛 안에 가만히 머물러 있다.
머물러 있는데도 달리고 있다면 이 속도는 무제한 일 것이다. 달리는데도 머물고 있다면, 그 멈춤은 그냥 멈춰 있음에 비해, 너무도 크고도 큰 멈춤이다.
이 세상에는 이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