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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뎡 Jul 05. 2022

서울 자가에 대기업다니느 김부장 이야기3 - 송희구

2022년 일곱번째 책


결국 부의 흐름의 끝은 건물이다...전부는 아니지만 돈은 결국 부동산으로 흘러 들어간다. (p. 162)


내가 느꼈던 서른 살은 힘겨운 시기이다. 이십 대를 벗어나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과 함께 연애, 결혼, 직장, 미래, 돈과 관련하여 밀려오는 허탈감과 불안감, 한편으로는 새로운 출발에 대한 약간의 기대감 같은 것들이 모두 섞여 뒤엉킨 그런 나이이다. (p. 278)


김 부장님은 알고 보면 고성장 시대의 중심에 서 있던, 회사가 인생의 전부이던 시절의 주인공이자 피해나가 아니었을까 싶다. (p.279)


한 줄 평 

시리즈의 마지막,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송과장의 혼란했던 어제와 현실에 두발 딛고있는 오늘 


#책 #독서 #서울자가에대기업다니는김부장이야기3 #송희구 #소뎡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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