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판 짜기: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

『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 이민경

by 이창우

언어학자 조지 레이코프는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 라는 책에서 말했어요, 프레임이란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형성하는 정신적 구조물이라고.


프레임은 우리가 추구하는 목적, 우리가 짜는 계획, 우리가 행동하는 방식, 그리고 우리 행동의 좋고 나쁜 결과를 결정하기에 정치에서 주로 프레임을 바꾸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는 거죠.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의 프레임도 마찬가지죠. 하나의 언어 프레임을 바꾸는 것은 모두를 바꾸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언어가 지닌 보편성을 획득하기 위한 프레임을 재구성하는 것이 바로 사회적 변화이며 새 판 짜기의 시작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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