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미커피 Jun 27. 2022

책이 나왔습니다

경험을 선물합니다. 



너무 빨리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브런치에는 제 때 알려드리질 못하고 뒤늦게 소식 전합니다.

지난 6월 3일 저희의 첫번째 책 ‘경험을 선물합니다’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현재는 온라인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에도 입고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가 카페 창업에 대한 상담을 꽤 많이 했는데

‘왜 카페를 하려고 하세요?’라고 물으면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어서요’라는 답을 했습니다.

한 동안은 이렇게 대답하는 분들에게

‘그런 순진한 생각이라면 절대 카페를 해서는 안 됩니다.’

‘좋아하는 일은 취미로 하시죠’라고 만류 했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내 멋대로 되는대로 막 살겠다는 것도 아니고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는다는 것이

그다지 나쁜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 그렇게 시작했으니까요.

오히려 멋진 일이죠.



다만 그 꿈을 이루기가 너무나 어렵고

이겨내야 할 현실의 벽은 아주 높기에 꼭 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좋아하는 일을 오래할 수 있도록 돕자’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

어쩌면, 이 일이 내 인생에 있어서 또 다른

‘좋아하는 일’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의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이 책 ‘경험을 선물합니다’입니다.



이런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싶은 삶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을 만들고 싶은 사람

언젠가 나의 삶의 목표와 취향과 가치를 담은 무언가를 해 보고 싶은 사람

머릿속에 있는 창업에 대한 구상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보고 싶은 사람

이미커피 라는 브랜드에 대해서 더 알고 싶은 사람.

이 이야기는 비단 카페창업에 국한된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다른 업종의 매장을 운영하시는 분들이나

어떤 조직안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도 의미있는 인사이트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매우 쑥쓰럽지만, 신간 ‘경험을 선물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