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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권꽁생 Jan 22. 2016

감사일기

160120) 추운날 장보기

일어나자마자 성에제거로 넓어진 냉장고 확인하기.

넓어진 냉장고를 채우기 위해 시장에 갔다. 시장에 온 사람들은 다들 에스키모 패션피플.

오늘의 장보기 물품들.

장을 다 보고 오뎅을 먹는데, 옆의 할머니가 빨개진 내 손을 가만히 보신다. 장갑을 끼고 다니라는 따스한 조언을 해주셨다.


할머니의 따스한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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