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초대형 AI: 하이퍼클로바X
하이퍼클로바X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출처: NAVER AI NOW전통적으로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에는 기능 및 서비스별 각각의 문제점에 대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 데이터를 기계가 학습 가능한 형태로 정제하여 모델을 구축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 방식은 결과물을 도출하는 데 상당한 시간과 리소스를 요구하며, 그 결과물을 다른 문제 영역에 적용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는데요.
출처: NAVER AI NOW초대형 AI의 구축은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초대형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딥러닝의 효율을 극대화합니다. OpenAI의 GPT, 메타의 LLaMA, 구글의 LaMDA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초대형 AI 모델의 개발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한국의 네이버 역시 8월 24일 HyperCLOVA X라는 AI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어와 플랫폼에서 경쟁력을 찾다
OpenAI, Google, Meta 등의 글로벌 기업의 기술력에 경쟁력이 있을지에 의문을 가질 만도 하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더 큰 모델을 활용해야 한다는 것은, 국가별 로컬 시장에서는 그들의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HyperCLOVA X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표현하고, 한국 사회의 제도 및 법률 등을 정확히 이해하는 생성형 AI로, 2021년 기준 챗GPT가 학습한 한국어 데이터의 6,500배를 학습했으며, 이 규모는 지난 50년간의 뉴스 및 9년 동안의 네이버 블로그 데이터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HyperCLOVA X와 다양한 서비스들
HyperCLOVA X는 네이버에서 출시하고 운영하는 AI 서비스 모델로서, 핵심이 되는 파운데이션 모델입니다. 쉽게 풀이하자면, 이는 다양한 AI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모델입니다. HyperCLOVA X의 출시 이후, 네이버는 지속해서 다양한 AI 서비스들을 론칭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1. 대화형 AI 서비스: CLOVA X
CLOVA X는 네이버의 대화형 AI 서비스로, 사용자의 질문에 정확하게 응답하며 추가적인 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블로그 글도 추천합니다. 프로그래밍 관련 질문에도 활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등 다양한 플랫폼의 블로그 글까지 포괄합니다. 사용자가 상품이나 여행지 정보를 원할 때, 직접적인 추천을 통해 빠르게 정보를 제공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네이버 쇼핑, 네이버 여행 등의 서비스와도 연동할 수 있어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질의응답을 가능하게 합니다.
2. 녹음 기록 관리 서비스: 클로바노트
네이버의 클로바노트는 사용자의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변환하며, 다수의 대화 참여자를 구별하는 기능, 대화의 핵심을 요약 정리해주는 서비스, 심지어는 통화 녹음 파일도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기능까지 제공합니다.
특히 대학 강의나 강연 녹음에서 학생들이나 청중이 중요한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돕고, 기자들에게는 현장 인터뷰의 정확한 텍스트 변환을 제공하여 필수 어플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3.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Cue:
네이버의 'Cue:'는 사용자 친화적인 스마트 검색 도우미로, 복잡한 질문도 쉽게 이해하여 원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Cue:'를 이용하면, 쇼핑에서 여행지 예약까지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자연스럽게 연동되어, 검색과 동시에 여러 가지 일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추석 메뉴 레시피와 필요 재료 알려줘"라고 물으면, 'Cue:'는 레시피 정보를 알려주며, 참고정보와 후속 질문까지 함께 제공되어서 직접 정보를 탐색까지 할 수 있습니다.
4. 생성형 AI 글쓰기 서비스: CLOVA for Writing
'CLOVA for Writing'은 네이버 글쓰기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어갑니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의 스마
트 에디터에 적용되어, 블로그나 카페 글 작성 시 사용자의 아이디어와 주제를 기반으로 AI가 돕습니다. 사용자가 제공하는 초안이나 키워드를 바탕으로, 'CLOVA for Writing'은 글을 자동으로 생성하거나 기존 텍스트를 개선하고 보완하여, 더 완성도 높고 매력적인 콘텐츠를 빠르게 제작 가능하게 합니다.
세계적으로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서 강력한 위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별로 특화된 서비스의 중요성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이퍼클로바X의 등장은 한국어 처리 능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력을 갖추는 모습입니다. 네이버에서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이 출시될지 기대가 되네요.
- 본 포스팅은 네이버 클라우드 - AI RUSH 앰배서더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상세 내용은 앰배서더 개인 의견으로 회사의 입장을 반영하지는 않습니다.
#AIRUSH #AIRUSH2023 #네이버클라우드 #HyperCLOVA #CLOVA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