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살아가는 인간은 과연 매일 행복하다고 느낄까?청년 실업문제, 자살률 1위, 입시경쟁, 승진경쟁 등 우리 주변을 둘러싼 힘들고 괴롭고 짜증나는 일만 있다. 자녀들 문제, 부부간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 핵가족의 변화 등 가족, 경제 사회 문제들로 복잡하고 행복과 거리감이 있다고 생각할수 밖에 없다.
그럼 행복이란?
늘 걱정이 없는 상태를 말하는가? 모든 문제가 해결되면 행복의 점수는 올라가는가? 질문을 해보자.
짜증나는 일이 해결되면 그로 인해 안녕감이 높아진다. 그런데 안녕감이 지속되면 그 사람은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행복은 아무리 내가 의도적으로 행복해지고 싶다고 해서 행복해지지 않는다. 행복은 감정의 자극으로 부터 켜지는 순간적인 것이다. 늘 감정의 변화와 자극을 통해 인간은 즐거움을 얻고 쾌감이라는 감정 즉 기대와 설레임, 희망을 갖게 되어 행복 호르몬이 생긴다.
오늘의 감정이 늘 즐거운 감정만 있을수 없다. 짜증라는 일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들이다. 그 감정을 즐거움의 감정으로 의지로 바꿀수 있는 사람은 없다. 단지 우리는 또다른 경험의 과정속에서 그 행복 스위치가 커지도록 살아가는 사다리를 만들어 놓는 것이다.
사다리를 밟고 오르다 보면 멀리있는 구경꺼리가 멋지게 우리에게 보일찌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