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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indy Dec 20. 2022

[자본주의] 책을 읽고

내가 사는 세상 알기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게 힘든가"

이 문구를 보고 답을 찾지 못했다. 그러면서 나도 돈에 대해서 좀 알고 싶다는 생각과 돈을 좀 많이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시대에 자본주의의 개념도 제대로 모르고 살고 있었다는 사실.

자본주의 시대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찾기.

반성과 목표 정하기.

인생의 문제가 여기에 다 있었다.

자존감은 일생을 살면서 참으로 중요한 것. 자존감이 소비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소비를 하고 나면 그때뿐이다. 마음을 채우는 소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 것 같다.


▶자본주의 세상의 현실에서는 절대로 물가가 내려갈 수 없다.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비밀은 바로 '돈의 양'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무엇이든 양이 많아지면 그 가치가 하락하게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돈의 양이 많아지면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

▶돈의 가치가 하락하니까 결과적으로 물건 값이 오른 다는 결론에 이른다.

물가가 오른다는 말은 같은 돈으로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본주의는 돈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힘이 없다. 정확하게는 돈의 양이 끊임없이 많아져야만 한다. 그것이 바로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의 양이 많아지지 않으면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는 제대로 굴러갈 수 없다.

월급 받지 않으면 생계에 위협을 받는다와 같은 당연한 말.

▶물가를 조절하기 위해 돈의 양을 줄이라. = 월급을 주지 않을 테니 우리 회사를 위해 열심히 일하라.

▶정부가 물가안정대책을 내놓는 이유. 상승의 속도는 억제할 수 있다.

계속해서 오른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남의 돈으로 돈을 버는 은행. 이자로 존속해 가는 회사

바로 이것이 우리 사회가 빚 권하는 사회가 된 이유.

고객이 대출 해가야 은행은 새 돈이 생기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은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에는 더 적은 돈만 남겨진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불릴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돈의 양이 늘어나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인풀레이션이 따라온다.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은행이 있고 중앙은행이 있는 한, 인플레이션이란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치명적인 현상인 셈이다.

▶호황의 끝에는 불황이 있다.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 반복

너무 많은 돈을 지출 - 금융위기를 맞이함.

호황이 진정한 돈이 아닌 빚으로 쌓아 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돈이 돈을 낳고, 그 돈이 또다시 돈을 낳으면서 자본주의 경제는 인플레이션으로의 정해진 길을 걷고, 그것이 최고점에 이르렀을 때 다시 디플레이션이라는 절망을 만나게 된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부인할 수 없는 숙명이다.

▶모든 돈이 빚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파산하는 사람 : 당연히 수입이 적고 빚이 많은 사람들, 경제 사정에 어두운 사람들, 사회의 가장 약자들이 파산을 하게 된다.

▶돈의 빚. 은행이 돈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즉, 돈은 빚이라는 형태가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진다. 누군가 빚을 지는 사람이 있어야 자본주의는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말과 같다. 그리고 그 빚에 대한 이자를 받아 은행은 수익을 챙긴다. 빚이 없으면 은행도 없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 저신용자에 대한 주택 담보 대출 -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줬던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은행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다. 인플레이션이 막바지에 이른 상태, 즉 돈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은행은 생존을 지속하기 위해 저신용자에게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보통의 기업에서도 상품이 계속해서 팔려야만 기업 활동이 유지된다. 은행의 상품이란 곧 대출을 의미한다. 계속해서 대출을 받는 사람들이 있어야만 은행이라는 기업도 운영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돈이 많아지자 신용 상태가 좋은 사람들은 더 이상 은행에서 대출을 하지 않아도 됐다. 그러니 결국 은행은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주면서 계속해서 자신의 상품을 팔아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부동산 가격이 추락하니 빚을 갚지 못하는 사람들이 속출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은행이 돈 갚을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는 것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차원이 아니다. 그 모든 것은 이미 자본주의 체제 안에 내재된 법칙이며 또한 약자를 공멸로 몰아가는 비정한 원리다.

▶국제거래에 통용되는 결제 수단을 기축통화라고 하는데, 달러가 바로 기축통화인 것이다.

그래서 세계의 수많은 돈 중에서 가장 의미 있는 돈은 달러이다.

▶달러가 세계를 지배하게 된 이유 1944년 7월 결정

1971년 이후 달러는 금과 무관하게 됨. 그냥 종이돈.

▶달러를 발행하는 곳은 정부기관이 아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 흔히 줄여서 FRB

▶금융자본주의의 시작

돈이 최고의 가치인 자본주의 세상에서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불리는 수단으로 재테크를 떠올린다. 물론 재테크에는 부동산, 예금, 투자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재테크의 상당 부분은 은행과 반드시 연관되어 있다. 금융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은 은행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그들이 투자를 권하는 각종 상품이 어떤 것인지 반드시 알아야 한다.

▶은행은 때로는 이웃이 아니다.

직원들이 특정 상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본사에서 프로모션이 나온 것, 이 상품을 판매하라고 지시가 내려온 것입니다. 또한 이 상품이 판매되었을 때 직원들도 보다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특정 상품을 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은행도 다 알지 못한다.

은행원이 특정 금융상품의 장점만 부각하고 단점은 거의 설명을 하지 않는 것은 예삿일이다.

은행은 그저 기업일 뿐이다. 은행은 당신의 친구도 아니고, 조력자도 아니며, 이웃도 아니다. 특히 은행원들은 상대적으로 공략하기 쉬운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물색한다. 60,70대 노인, 금융지식이 별로 없는 주부들.

우리는 이제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꿔야 한다. 은행을 너무 믿어서는 안 된다. 모든 상품의 장단점 있다는 사실 인식. 모르면 묻고 이해가 될 때까지 질문해야 한다.

▶고수익은 고위험이다.

▶보험 가입하기 전에 하나만은 꼭 기억하라.

대원칙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보장을 받는 것이다.

보험은 크게 정액보장 상품-중복보상 예) 생명보험

실손보장 상품- 비례보상 예) 손해보험이 있다.

▶파생 상품은 투자를 가장한 도박과 같다.

파생 상품: 그 가치가 통화, 채권, 주식 등 기초 금융자산의 가치 변동에 의해 결정되는 금융계약

썩은 사과와 성한 사과가 섞여있는 것과 같다.

파생 상품이 금융위기의 주범

▶저축만으로 행복해질 수 없다.

▶금융 이해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금융 생활의 네 가지 축

저축 투자 소비 기부

▶금융 지능이 있어야 살아남는다

금융 때문에 위험한 생활/금융 덕분에 윤택한 생활

▶금융위기는 반복해서 일어난다.

자본주의는 구조적인 특성상 계속해서 악순환의 굴레를 만들어 간다. 자본 중의 체제가 존재하는 한 은행은 끊임없이 신용창조를 통해 부풀릴 수밖에 없고, 누군가는 빚을 지고 파산을 해야 하며, 그 안에서 금융자본은 계속 애 서 더 많으 수익을 올린다.

▶쉬지 않고 일해도 왜 가난한가

▶자본주의의 장점을 알아야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부와 수입을 증대를 창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스템이다.

"자본주의는 부를 생산. 계속해서 부를 생산. 그리고 그 부를 통해서 가난을 구제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이 누구를 위한 부냐 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등장했던 그 어떤 체제도 자본주의를 이기지 못했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지금껏 막대한 인류의 부를 만들어냈던 근본적인 동력이자 시스템이 되어왔다. 문제는 누구를 위한 자본주의가 돼야 하느냐의 점이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는 자본가, 은행, 정부를 위한 자본주의였다. 자본주의의 혜택은 이제 99의 평범한 사람들에게 돌아갈 때가 되었다.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그 강력한 성장엔진을 우리 모두를 위해 나누어 써야 할 때가 된 것이다. 낙오자가 될 수 있다는 사람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득의 불균형을 해결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더 행복한 자본주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 모습이 바로 가장 영송 가능한 자본주의는 아닐까, 하는 제언(의견이나 생각)을 감히 해본다.

자본주의는 인류가 부를 생산해 내는 데 있어서는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단점은 소득의 불균형.

최상위 계층은 평균보다 소비성향이 낮다

최하위 계층은 평균보다 소비성향이 높다

멜더스 -> 소득과 소비성향의 관계 때문에 사회 내 빈부격차가 커지면 전체 소비는 오히려 감소한다.




소비 마케팅

어릴 때부터 우리는 유혹당한다.

소비에 길들여지는 아이들

부모의 소비해 영향을 주는 키즈 마케팅

쇼핑할 때 여자는 훨씬 감정적이다. 마케팅의 꽃, 여성 마케팅

여성은 집안의 쇼핑 가장이다.

우리를 조정하는 마케팅

마트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간다

연예인이 사면 나도 산다

사고 싶다고 느끼면 필요한 것 같다

쇼핑은 무의식

쇼핑은 감정이다.

소비는 불안에서 시작된다.

필요 없는 것을 사면서 과소비가 시작된다.

필요하지 않아도 친구가 사면 나도 산다.

주변 사람이 나를 거부하면 상처가 남는다.

사회적인 배척은 소비를 자극한다.

또래집단에서의 동조 소비

과소비는 상처받은 마음이다.

카드를 쓰면 뇌는 착각한다. - 과소비를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은 바로 카드이다. 일반적으로 현금을 쓰면 뇌는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카드를 쓰면 뇌에서 고통을 느끼는 중추신경이 마비가 된다. 현금의 경우 돈을 일방적으로 주는 것이지만, 카드를 쓸 때는 계산하면서 카드라는 물건을 줬다가 다시 되돌려 받기 때문에 우리 뇌가 착가 하여 손실로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뇌 활동을 보여주는 기능성 자기 공명 영상을 보면 현금보다 카드로 낼 때 고통이 덜하다고 한다. 결국 그만큼 죄책감도 덜해서 자꾸만 쓰게 되는 것이다.

슬픔은 과소비의 원인이다.

소중한 것이 없어지면 새것을 채우고 싶다.

자존감이 낮으면 더 많은 돈을 쓴다

소비를 부추기는 감정들

쇼핑으로 인한 만족감은 순간이다.

중독 소비는 치료해야 할 병이다.

물질 소비: 체험 소비

욕망을 줄이면 행복은 늘어난다

자본주의란 소비의 과학과 인간의 나약함이 만나는 것입니다.

소비자로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매일 조종당한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그걸 모른다면 매우 약하다는 뜻입니다.

결국 과소비라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스스로 이것을 극복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어릴 때부터 그렇게 키워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존감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을 보다 깊이 사랑하게 만들고 돈을 덜 쓰게 해 줄 수 있습니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똑같은 다른 존재하고의 관계이고 즉 그 관계를 맺었으면 나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것, 그것만 알게 되면 인간은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쇼핑은 패배가 예정된 게임이다. 우리가 자본주의 사회를 살면서 정말로 행복하고 싶다면, 소비에서 행복을 찾기보다는 내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맺음에서 답을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내 안의 감정을 관찰하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에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 그 속에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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