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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Jan 12. 2020

이란 비행기 격추를 보고...


https://www.nytimes.com/2020/01/05/world/middleeast/iran-general-soleimani-iraq.html


www.nytimes.com

https://www.businessinsider.com.au/what-qassem-soleimani-was-doing-in-iraq-before-assassination-2020-1?r=US&IR=T

https://www.businessinsider.com.au/what-qassem-soleimani-was-doing-in-iraq-before-assassination-2020-1?r=US&IR=T

www.businessinsider.com.au




이란의 실수 ? 



의도치 않은 이란의 실수는 다양한 방향을 가지고 해석되고 있다. 이란의 의도치 않은 실수는 국제 사회에 용서 받을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미국은 이란 본토를 공격할 것인가? 


sensitive military base ???


우선 이란이 주장하는 "민감한 군사 지역"은 비행기 추락사고와는 관계가 없다. 새벽 2시쯤에 이라크 주둔 미군 부대를 공격한 후, 6:12분에 이란 공항에서 출발 한 우크라이나 752 비행기를 본토에서 격추 시켰다. 이 비행기에는 이란에 온 많은 외국인들이 탑승해 있었는데, 전부 사망하였다. 


이란은 처음에는 사고에 관해 언급을 자제하다가, 곧바로 본인들의 소행임을 밝힌다.



LA TIMES 



여론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른다. 


솔레마니 장군 사망 이후, 미국과 이란은 전쟁의 위기 상황까지 갔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격추 사건 이후, 오히려 전쟁에 대한 긴장 보다는 인도적 차원의 문제 해결에 초점이 맞쳐진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이란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때문이다. 둘 간의 분쟁으로 두 국가 국민뿐 아니라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사망함으로써 전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부상하고 있다. 


이란의 입장에서도 미국과의 전면전은 손해가 많다. 우선 이란은 미국 본토를 공격하지 못한다. 이라크 지역에 주둔한 미군 부대만 공격할 뿐이다. 미국이 이란 본토를 본격적으로 공격한다면, 이란은 쑥대밭이 된다. 피해가 너무 크다.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list/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30502&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30&row=100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s/kotranews/list/2/globalBbsDataAllView.do?dataIdx=130502&column=&search=&searchAreaCd=&searchNationCd=&searchTradeCd=&searchStartDate=&searchEndDate=&searchCategoryIdxs=&searchIndustryCateIdx=&page=130&row=100

news.kotra.or.kr



주목할 점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이란은 왜? 이라크를 공격하는 것일까? 단순히 미국만을 공격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란은 이라크 지역에도 이란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것이다. 이 갈등은 결국 핵무기라는 중요 이슈로 전쟁으로 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란은 앞으로 속도 조절 및 국제 여론전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이 이란을 도울 명분이 필요해 보인다. 미국의 이란 본토 침공도 사실 쉽지 않다. 하지만 이란이 계속해서 군사적 행동을 감행 할 시 미국은 이란 본토 침공의 명분을 쌓을 수 있다. 



한국


한국은 이란 전쟁에 이라크 본토 공격에 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한국의 많은 기업이 이라크에 진출한 상황에서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은 한국 기업에 큰 피해가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전쟁이 한국 경제와 관계가 있다. 


외교부의 파병에 관한 발언이 성급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한국은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면서도 가능하면 이란과 미국이 전쟁을 일으키지 않도록 많은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어야 할 것이다.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보호의 책무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은 비극이 될 것이다. 단순히 미국과 이란만의 문제가 아니다. 




HR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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