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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소영 Aug 19. 2024

작품 말고 시제품을 만들자

아이디어라든지 디자인이라든지 | 아오키 료사쿠

우리는 "괜히 싫다"를 발견하고

“멋진 도구"로 해결하는 사람이다.

프로덕트 디자이너인 우리는

'괜히 싫다'와 '멋진 도구' 사이에 있는 

'?'(물음표)를 찾아내야 한다.


매번 (번뜩이는) 아이디어 > 시제품-> 완성은

절대로 없단다.

왠지 싫음을 해결할 방법을 생각하고, 시험하고,

생각하고, 시험하고, 생각하고, 시험하고...

그것이 내가 하는 일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린(Lean)이나 애자일(agile)이 모두 그렇지만~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마인드셋이랄까?

첫 번째 시제품을 만들고,

보완할 2호와 3호... 를 계속 만들어 가는

어린이 프로덕트 디자이너의 마음을 갖자!


지정된 무엇을 만든다 = 기술

자유롭게 만든다 = 예술

이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아니라

목적을 위한 시행착오 = 개발이라는

마음의 사명감으로!


*작가인 아오키 료사쿠는하루타 마사유키와

크리에이티브 유닛 & 디자인 하우스 TENT를

설립하고, 제품 기획부터 브랜딩까지 전체 과정을 다루고 있는 사람이다.

**책 이름은 [아이디어라든지 디자인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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