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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eze Feb 13. 2024

나만의 PACE LAYER로 삶과 콘텐츠시스템 구축하기

삶의 본질이 흐려지지 않게  인풋, 아웃풋 관리하기


나의 강점 중 하나는 '수집(INPUT)'이다. 나의 상상력은 내가 보고, 경험한 것 안에서 확장되기 때문에 얼마나 다양한 삶을 흡수하는지는 내 삶의 상상력과 가능성을 넓히는 작업이다. 다만 인풋의 채널이 다양하여 좀처럼 하나로 아카이빙 되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에 파편화된 인풋이 하나의 맥락으로 이어지고, 다시 나의 프리즘을 거쳐 아웃풋으로 발현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2월의 목표였다.


이를 도와줄 수 있도록 2월 한 달 동안 @yoll_daily @yollsugi의 인풋/아웃풋 클럽을 진행하고 있다. 파편화되고 있는 나의 인풋 아카이빙을 효율화하고, 작가의 서랍에서 나오지 못하는 아웃풋을 세상에 내보이는 시간이다.


1) 인풋을 나만의 관점으로 흡수 2) 다시 나의 관점으로 아웃풋 발행


이 단순해 보이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중심' 즉, 나의 관점, 나의 WHY, 본질, 내핵을 찾는 작업이다. 즉 나의 '구심력'을 찾는 것.


요즘 많이 하는 생각은 '원심력'과 구심력'이다. 원심력과 구심력을 함께 이용해야 나만의 원이 넓어지며, 선명해진다. 즉 원심력과 구심력을 같이 조정해야 '올바른 방향'으로 '원하는 속도'로 '나의 세계(원)를 그릴 수 있다.


원심력이란 원운동 하는 물체가 중심 밖으로 탈출하려는 힘을 말하며, 실제 존재하는 힘이 아닌 구심력으로 인한 관성의 효과를 의미한다. 구심력이란 원운동을 할 수 있도록 중심 방향으로 당기는 힘을 말하며, 구심력과 원심력이 균형을 이룰 때, 해당 물체는 원운동을 하게 된다.  구심력(求心力, 영어: centripetal force)은 원운동에서 운동의 중심 방향으로 작용하여 물체의 경로를 바꾸는 이다. 구심력은 물체의 속도 벡터에 수직으로 작용하므로, 물체의 속도의 방향만을 변화시키고 속도의 크기는 변화시키지 않는다.


더군다나, 이 생각에 힘을 더해준 네가지 인풋이 있었는데


1) 인풋/아웃풋 클럽에서 접한 'PACE LAYERING' 개념

Pace Yourself - Not Boring by Packy McCormick

단편적이지 않도록, 입체적이고, 깊게, 그리고 큰 그림을 보며 사고할 수 있도록 개념을 잡아준 pace layering. 빠른 것은 주목받기 좋지만, 느린 것은 힘을 얻는다. 나의 foundation을 단단히 하고, 내가 쓰는 글과 접하는 인풋이 어떤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고, 인식하는 것만 해도 많은 것들이 바뀐다.

Some parts of a system move faster, and some things move slower, and that is good.  Nature moves the most slowly, on the scale of eons. Fashion is practically disposable; it moves on the scale of months, weeks, days, or even hours. Each layer moves a little faster than the one below it, held in check by the one below it, and is sped up by the one above it, pushed by the one above it.


Fast learns, slow remembers. Fast proposes, slow disposes. Fast is discontinuous, slow is continuous. Fast and small instructs slow and big by accrued innovation and by occasional revolution. Slow and big controls small and fast by constraint and constancy.


Fast gets all our attention, slow has all the power.


결국, 힘을 가지고, 연속될 수 있는 '느린 것들'을 찾아야 한다. 표면적인 빠른 변화에만 집중하면 길을 잃는다. 고전, 철학, 기반이 되는 것들을 단단하게 형성하고, 그 기반을 활용해서 나의 관점 위에 새로운 레이어를 쌓는다면 그게 무엇이든 나만의 '프리즘'을 통해 견고하게 쌓인다. 느리게 변화하는 것에 대한 견고한 지식과 믿음의 틀을 구축. 그 위에서 더 빠르고, 새롭게 움직이는 정보를 적절한 위치에 넣기. 그렇게 되면, 아무리 새로운 것이 들어와도 근본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에 the new thing에 휩쓸리지 않고, 나의 knowledge foundation을 단단하게 형성하는 요소로써 작용할 수 있다.


“If you only read the books that everyone else is reading, you can only think what everyone else is thinking.”


내가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지금 어떤 레이어에 해당하는 이야기인지 스스로 인지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 그리고, 무엇이 변하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이 있다면 장기적인 사고와 단기적인 사고 모두 잘 해낼 수 있다. 글을 쓸 때 생각하자. "내가 지금 쓰고 있는 글은 어떤 레이어에 해당하는가" 삶을 즉각 변화시킬 수 있는 단계의 액션플랜이자 트렌드인가, 아니면 컬쳐나 무브먼트 자체, 기반을 바꿀 수 있을 만한 기회를 줄 것인가.


There’s that Jeff Bezos question: “What’s not going to change in the next 10 years?”
We’re in for a wild ride. Pace yourself.


2) 유현준 교수님의 프리즘에 대한 글

https://www.longblack.co/note/752?ticket=NTe9d710c5ceac30f09a1975bc5c3a178f3c50cde3


pace layer 개념을 접하자마자 바로 생각났던 작년 유현준 교수님의 롱블랙 아티클. 결국 관점의 중요성이다. 나라는 프리즘을 지나가서 생성되는 나의 스토리.


3) 스토리젠터 채자영 님의 <나만의 브랜딩 세계관 만들기> 강연

작년에 들었던 브랜딩 세계관을 구축하는 과정도 이와 유사하다. 나만의 철학을 다져두고, 세상의 변화와 나의 흐름에 맞게 계속 업데이트해나가는 과정


- 아이덴티티란 과정(process)이면서 운동으로 그것은 낡은 자신을 일관되게 유지하는 것과 보다 새로운 자신으로의 재생을 해가는 불일치에 의해서. 또 그 불일치를 만들어 나가면서 균형을 취해가는 운동

-브랜딩은 '자기 시간의 과정' 즉 '개별화' 나만의 개성을 찾아가는 일. 시작이 어디인지 알아야 현재를 제대로 볼 수 있고, 현재를 제대로 이해해야 원하는 미래로 향할 수 있다.


4) 윤동희 대표님의 '좋아서, 혼자서'에서 접한 문장들

나의 본질을 잃지 않는 선에서 'vertere' 버전을 바꾸는 것. 버전이 바뀌어도 기본 속성은 남는다.

생각한다는 것은 장기간에 걸쳐 사고하는 것과, 사건에 곧바로 반응해서 사고하는 것으로 나뉜다. 전자는 slow move하는 깊은 pace layer 일 것이고, 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바깥쪽의 layer가 될 터이다.




pace layering

그중에 나의 내핵을 파고들고, 파고들어 견고한 프리즘을 만들 수 있는 PACE LAYERING 작업을 해보았다.


1) 나의 본질이 될 수 있는 구심점(내핵)을 찾고,

2) 속도와 깊이에 따라 pace layer를 구성한다.

-장기 사고 (긴 호흡)

-단기 사고(짧은 변화)

3) layer별로 키워드를 정리해서, 인풋 아카이빙 시 atomic graph를 위한 태그로 활용한다.

4) 인풋을 받아들일 때 나의 layer를 거치고, 다시 내핵을 통과하여 layer의 단계를 거쳐 아웃풋이 나온다.


중요한 지점은 나의 구심점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것, 그리고 외부 레이어의 버전은 다양하게 베리에이션 할 수 있는 유연함, 나의 맥락/관점/프리즘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글이나 영상 무엇이든 다시 창작할 수 있는 힘.

많은 사람들이 A까지는 잘 하지만, 더 중요한 지점은 B의 과정인 것 같다. 여기에서 흐름이 막히지 않아야 궁극적인 플라이휠이 돌 수 있다.


pace layering이 잘 되어있으면 이것 자체가 나의 contents system이 된다. 그리고 세상의 변화나 속도에 압도당하거나 끌려가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나만의 관점이 있다면 동시대를 다르게 감각하고, 사유하고, 표현할 수 있다. 나의 '맥락'으로 세상을 읽고, 세상에 말하는 방식이다. 각자의 속도대로 살자는 뻔한 문장에 이 시스템이 더해지면 '나에게 무엇이 중요한지에 더해서, 내가 가진 것들이 각자 어떤 속도를 가져야 하는지 선명해진다.'


나의 중심

삶의 태도와 철학, 문화, 일에 대한 기조와 시스템


value miner (가치 채굴자) / LOVE MINER (사랑 채굴자)  (love, value, text)

지구에서 찰나인 나의 삶을 누리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무엇이든  사랑하며 사는 것

가치와 스토리를 찾아 나만의 글과 기획으로 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


MOVEMENT maker (movement)

자연 속에서 채운 나의 생명력과 에너지로 나만의 무브먼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움직이고, 함께 파도 타는 것

1회성이 아닌 나의 삶 전반에 걸쳐 꾸준히 지속되며, 업데이트되는 과정을 즐기는 것


읽고 쓰는 삶(writing, reading)

끊임없이 읽고 쓰고 사유하고 나누는 삶


나의 목적

creator : 고유한 가치를 발굴해 세상에 드러나게 해주는 일,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것

(branding, contents, writing, editing, curation, connecting)

: 읽고, 쓰는 일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일 

: 나만의 관점으로 무맥락, 무가치, 비정형, 파편화된 것들에 에디팅&브랜딩&큐레이션을 통해 '서사와 맥락'을 부여하고, 콘텐츠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치를 만들어 확산시키는 일

기존에 있던 방식이 아니라 새로운 삶과 일의 방식을 도전, 경험, 개척하여 공유하는 사람.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방법을 찾는 사람

: 콘텐츠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커머스를 확장시키는 일

: 글과 커뮤니티를 통해 숨겨진 스토리와 가치를 찾아 필요한 사람에게 확산시키고, 필요한 것이 필요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게 '연결'함으로써 수익화 (나의 '수집력'을 '연결'해서 '가치 생성' 다시, 연결하여 '확산')  


navigator/ adventure :  연결, 확장하며 살아가는 것 (explore, adventure, challenge)

취미 생활을 통해 연결되는 삶의 가치관과 태도를 공유하며 연대하는 것

끊임없는 도전으로 나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것


balance : 생명력과 에너지를 사수하기 (wellness, healthy, nature, energy)

자연 속에서 나의 고유한 에너지를 채우며, 끊임없이 움직이기

일이나 성공에 매몰되지 않고, 삶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충분히 느끼며 사랑하고 건강한 삶을 사는것 

"파도가 강해야 올라타는 사람이 생기듯 미미한 에너지로는 사람을 움직이지 못한다"


나의 오디언스를 발견하고, 형성하여, 연결되기 (audience/community)

: 지속적인 공유로 내가 무슨 일을 벌리든 공감해 주고, 응원해 주는 오디언스와 연결되는 것

: 나만의 커뮤니티를 통해 주변에 모티베이션을 주며, 팬덤 오디언스를 형성하는 것

: 실행력이 강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며(무브먼트) 삶으로써 동기부여를 주는 사람


나의 모든 것이 융합된 오프라인 공간

내가 사랑하는 것들과 나의 경험, 관점, 철학이 녹아든 공간에서 다양한 일을 벌이고, 사람들과 연결된다. 그것이 책방이든 카페든 형태가 어떻든 단편적이지 않은 입체적인 공간이 될 것.


나의 관심사

: how)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what) 2-1) 먹고, 2-2) 움직이는 삶


2-1) 먹는다는 것은 : EAT FOOD AND BOOK (liftstyle, food, book, healty)

실제로 건강한 제철 집밥을 지어먹는 것과 다양한 책을 읽는 일. 세상의 인풋을 흡수하는 일


2-2) 움직인다는 것은 : MOVEMENT

(sports, movement, wellness, sideproject, it, pm.po, interview, dialogue, fashion, marketing, branding, contents)

신체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나만의 행보를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일들.

무엇이든 작은 무브들이 모여 무브먼트가 된다. 작은 근육통이 계속 있는 상태를 유지할 것.

무언가 시도하고, 도전하며 일을 만들어가는 움직임, 신체의 움직임을 멈추지 않는다.

단편적인 스포츠나 액티브한 활동이 아닌, 작은 무브가 모여 흐름과 연속성을 만들어 함께 넘실대는 movement까지 나아간다. 즉, 1회 차, 단행본이 아닌 연재물로써 '지속성'을 가지고 시간과 내면의 변화에 따라 꾸준히 업데이트시키며 최적화시키는 과정.


body movement : 자연(산과 바다), 백패킹, 등산, 요가, 기록, 집밥, 골프, 티, 커피, 수상스키, 여행, 커뮤니티, 책방, 음악페스티벌, 건강, 웰니스, 여행

business movement : 스몰브랜드, 브랜딩, 패션, 커머스, 라이프스타일, IT, 기획, 마케팅, 인터뷰, 콘텐츠, 에디팅, 융합, 로컬 브랜드, 소비자 심리, 데이터, 시장분석


1) 이 모든 것은 '자연스러움'을 최고의 가치로 두며,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움직여야 할 것이며, 다정하고, 따스하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


사람들의 관심사

-루틴을 통한 단단하고, 건강한 삶

-나만의 서사를 가진 삶

-도파민에서 벗어난 몰입의 시간

-기획자/사이드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


트렌드와 일상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으로 공유되는 나의 생각과 경험

    -읽고 쓰는 삶

    -움직이는 삶(러닝, 백패킹, 요가의 반복)

    -패션 커머스 기획자의 프로젝트와 일에 대한 고민

    -사이드프로젝트 기획/운영(we eat book club, hobby club)

    -영감을 주는 친구들과의 대화

    -수많은 인풋과 경험들

출판물과 긴 호흡의 글로써 공유

    -호비클럽 책

    -독립출판물


-

그 외에 시스템에 효율성을 더해주기 위해 사용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다.

-

1) glasp를 사용한다.

생성형 AI 기반의 웹 하이라이팅 솔루션이다. 롱블랙, 뉴스레터, 아티클, 매거진을 읽으며 하이라이팅 하고, 태그를 해서 노트를 달아둔다. atomic graph가 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맵을 만들어주고, 커뮤니티 기능으로 비슷한 관심사 사람들을 연결시켜 준다.

*glasp 설치: https://glasp.co/ai-summary

*나의 glasp : https://glasp.co/wZPRiHFcgJOrgMEf/p/B8z6YYREMBdhmwHF4NDE

2) 위에서 만든 pace layer에서 추출한 키워드로 tag를 달면, 나만의 atomic graph가 생성된다. 구성하는 원자 단위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그 원자가 그리는 'graph'와 'system' 큰 그림을 봐야 한다.


3) 나의 관점(pace layer) 기준으로 인풋을 정리하면,

- 주기적으로 atomic graph를 체크해서, pace layer의 균형을 돌아보고,

- 다시 나의 관점으로 아웃풋을 발행한다.



*glasp 하이라이팅 하며 들었던 생각 들

-영상이나 이미지로 저장되는 인풋은 한 번에 관리할 수 없을까? glasp는 텍스트 기반이다 보니까 한 번에 관리되는 플랫폼 역할까진 무리다. 유튜브 영상은 highlight on video를 클릭해 시간대별 자막을 확인해서 자막(subtitle)을 그대로 하이라이팅 하거나, summary 앱을 써서 유튜브 영상 > 텍스트 요약해서 저장할 수 있지만 한 단계가 들어가는 순간 번거로워진다. 유튜브 시청/summary는 앱 기반이고, glasp는 pc web 기반이라는 점도 한계. 노션이나 다른 툴을 통해 토털로 아카이빙 해봐야겠다.


-하루 지나 다시 생각해 보니, 나의 인풋은 비단 '텍스트'로만 제한되지 않고, 수많은 영상과 음악, 몸으로 하는 경험과 대화들로 이루어지는데 glasp를 foundation tool로 쓰려고 했던 게 잘못 인식된 지점이었던 것 같다. glasp는 단순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웹 텍스트 하이라이팅하는 툴로써 사용하고, 전반적인 foundation을 이루는 아카이빙 툴은 노션이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겠다.


-이어지는 고민인데, 보통 pc로는 회사 업무 시간에, 이동시간에는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한다. glasp는 pc 웹 기반 확장자 프로그램인데 회사에서는 막혀있고, 모바일 앱에서는 조회만 된다. 모웹에서는 아예 지원하지 않고. 이건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deepl은 구글번역보다 생성 ai를 통해 맥락을 더해 학습되었기 때문에 정확도가 올라간다. 이것도 확장자로 저장해 두고, 해외아티클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범주가 늘어났다.


-무엇보다, glasp는 결국 다른 사람의 글을 '하이라이팅'하는 툴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하이라이트 하고 싶은 나의 관점과 맥락을 더 공고히 하는 창작자로서 살아가고 싶고, 웹에서 하이라이트 할 수 없는 웹 바깥선상에서 인생의 하이라이트를 더 많이 만들고 싶다는 생각 (탐험, 대화, 사랑)


-인풋/아웃풋 클럽에서 함께 하다보니 기존에 롱블랙/뉴스레터로 한정되어있던 인풋 풀이 확장되어 해외 아티클까지 보게된다.

*3월 웨이팅 리스트 모집중이라니 관심있다면

https://tally.so/r/3lrV6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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