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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릿 시트 설정하기

이전 내용과 이어집니다. 템플릿과 템플릿 시트.

여러 소프트웨어에서 지원하는 기능입니다.
블로그에 글도 탬플릿으로 특정 양식을 저장해서 필요할 때마다 가져와서 쓰잖아요. 일기 쓰는 분들한테도 유용한 기능이죠.


일단 스크리브너에서 템플릿이라고 하면 프로젝트 형식을 말하고요, 글의 형식이나 설정을 저장한 문서를 템플릿 시트라고 부릅니다. 정확하게는 템플릿 시트를 추가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글자수로 상태바가 표시되는 설정을 했었잖아요.
이게 문제가 새로 문서를 생성하면 설정 내용이 적용되지 않은 상태로 추가됩니다. 그렇다고 매번 하단 클릭해서 설정을 다 해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설정을 마친 문서를 템플릿으로 등록해 두면 쉽게 추가가 가능합니다.

스크리브너를 처음 시작하면 프로젝트 템플릿이라는 창에서 기본으로 제공되는 형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백을 설정하거나 내가 만든 템플릿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제공하는 탬플릿을 아무거나 선택해 보겠습니다. 저는 소설에서 단편 소설을 선택했습니다.

왼쪽 가장자리의 카테고리를 보시면 [Template Sheets]라는 폴더가 있는데, 스크리브너에서 제공하는 템플릿에는 기본으로 폴더가 생성되어 있습니다. 

폴더를 클릭하니까, 캐릭터 스케치, 세팅 스케치가 있네요. 만약에 내가 원하는 양식으로 문서를 작성해서 이 폴더로 가져다 놓으면 시트가 되는 거죠. 시트가 필요할 때는 그냥 추가하지 말고 원하는 위치에서 오른쪽 클릭을 해서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추가하기] - [템플릿에서 새로 만들기]로 가서 선택하면 됩니다.
만약에 내가 공백으로 템플릿을 선택했다면 따로 설정을 해야 합니다.
우선 폴더를 추가하고 [Template Sheets]라고 명칭을 설정합니다. 이름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폴더를 추가하고 설정창에서 추가한 폴더를 선택만 하면 됩니다.
[프로젝트] 메뉴에서 [프로젝트 설정]을 선택하세요.

설정창이 나타나면 [특수 폴더] 항목을 선택하세요. [템플릿 폴더]라는 항목에 보시면 '템플릿 폴더 없음'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클릭하시면 추가했던 시트 폴더가 표시됩니다. 선택해 주시면 끝입니다.

지난번에 진행율 바 설정했던 문서를 Template Sheets 폴더로 붙여 넣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제 원하는 위치에서 오른쪽 클릭을 합니다.

새로 추가된 시트가 보이시죠. 선택하면 진행율이 표시되게 설정한 문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단편, 중편, 단편, 연재 등 글자수가 다른 여러 개의 문서 양식을 만들어서 골라서 쓸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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