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해 보이는 것을 당연하다고 지나치는 순간 그건 고정관념이 되지만
그 당연함을 의심하는 순간 나의 생각은 고정관념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어느 날 이 글들이 또 가능성을 만나게 해줄거라고 생각하며 -
https://youtu.be/Ee2lGs3WZ3U?feature=shared
오늘 글은 이 bgm 을 추천해요
특히 NO_ON(눈)의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을요.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Everything's gonna be OK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우리 삶엔 해야할 일이 참 많죠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Everything's gonna be OK
Everything's gonna be alright
조금 내려놔도 아무 일도 없을테니까
너무 많은 일 너무나 많은 바램들
오늘도 나는 여전히 매달려만 가고 있죠
하루는 길고 한 달은 너무나 짧아
중요한 것은 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
01.
사람의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 세포는
각 세포마다 다른 생명 주기를 가진다고 한다.
모든 세포가 재생되는 건 아니지만
매일 100억개가 죽고 다시 태어난다고.
그런데 이건 너무나 맞는 거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매일 아침 운동이
이렇게 매일 힘들수가 있나.
대체 언제 적응해줄거니 내 몸아.
근육은 최소 120-200일에
세포가 다시 태어난다고 하던데.
120일 해보고 생각해보자.
좋든 싫든 가보자.
그래도 어떡해 해야지.
02.
일에 대한 고민이 이어지는 요즘이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보는 중이다.
경력과 실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찐심이레터에서 이부분을 정리해줬는데
(찐심이 레터가 궁금하다면? https://bit.ly/4nylsLu)
진짜 이마를 탁쳤다!
일에 대해서 생각하는 중이였기에 더 와닿았다.
경력(經歷) : 여러 가지 일을 겪어 지내 옴.
실력(實力) : 실제로 갖추고 있는 힘이나 능력.
경험(經驗) : 자신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 봄. 또는 거기서 얻은 지식이나 기능.
실상(實狀) : 거짓이나 상상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경력의 '경'은 경험과 같은 한자를 쓰고
실력의 '실'은 열매를 맺는 한자를 쓴다.
씨앗을 심고 싹은 났는데 식물을 금새 죽였다면
경험은 있지만, 실력은 없는거다.
경험만 해본 사람 vs 성과를 내본 사람의 차이
일을 하면서 어떨까 많은 경험을 했지만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지 않다면 실력을 갖추지 않은 게 아닐까.
아무리 공부를 해도 그건 그저 경험일 뿐 내 실력은 아니니까.
03.
실력을 갖추려면 정말로 제대로 일할 줄 알아야한다.
실력자라는 말은 그냥 쓰지 않으니까.
생각해보면 런닝맨에서 김종국을 보아도
'능력자'라는 표현은 쓰지만 실력자라는 표현은 쓰지 않는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우승과는 별개일때가 많으니까.
능력자가 실력자는 아니다.
결과를 만드는,
실행을 하는,
진짜 일을 해야한다.
04.
내가 쌓아온 시간을
아까워하지 말고
쌓아가야할 부분을 보면서
진짜 실력을 쌓아가는 시간으로
만들어가야겠다.
경력은 있고
실력은 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
내가 쌓아온 경험이 실력이 되도록 살고싶어졌다.
더 단단한 시간을 만들자.
* 알아두면 도움되는 사람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다재다능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