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필요성은 알겠는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막막하시다고요?
제가 포트폴리오 작성법에 관련된 영상 20개를 보고
잘 된 포트폴리오의 4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아마도 이 글을 보시고 난 뒤에는,
어떤 내용을 넣고 어떤 흐름으로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분명히!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참고로, 끝까지 보신 분들을 위해 작은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포트폴리오는 딱딱한 서류를 제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보여주고 표현할 수 있는 하나의 소통 수단이라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러니, 도입과 마무리 장에는 너무 형식적인 인사말 혹은 Thank you 나 EOD 같은 딱딱한 서류처럼 다가가지 말고 대화하는 듯한 메시지를 넣어보세요.
추가적인 예로, "부족하나마 제 포트폴리오가 마음을 사로잡았기를 바랍니다." 혹은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디자이너가 되겠습니다." 가 있겠습니다.
따라서 가장 임팩트 있는 표지와 앞단, 그리고 마무리에 길지 않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대화하듯한 메시지를 넣으세요.
포트폴리오마다 전체적인 내용의 전개와 주요 포인트들은 동일하게 가져가되, 톤앤매너와 전달하고자 하는 키워드들은 지원하는 기업에 맞춰서 지원하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카카오는 노란색, 네이버는 초록색 등 톤앤 매너를 지원 기업에 맞게 구성하는 것처럼요.
최소한의 정성이라고 생각해 주셔도 좋습니다. 단순히 하나의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여기저기 뿌리는 것보다는 그래도 면접관 입장에서는 해당 기업의 톤앤매너와 키워드들을 쓰게 되면 정성이 많이 들어가고 신경을 많이 쓴 느낌과 함께 좋은 의사전달이 될 수 있습니다.
취업 준비 시 가장 공을 많이 들여야 하는 3가지라고 할 수 있죠? 이력서,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는 필수 제출 서류인 만큼 아무리 중요하다고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면접관들 입장에서도 지원자를 보는 첫인상이기도 하고요.
중요한 것은 이 3가지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하고 중복되는 내용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지원자가 많아서 검토할 서류들이 많은데, 한 지원자가 제출한 3가지 내용에 중첩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지루할 수밖에 없죠. 지원자 입장에서는 자기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거라고 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자신의 업무적 역량과 경험을 증명하는 것에 있습니다. 따라서 과정과 경험을 나열하여 어떤 일을 했고, 어떤 경험을 했고 따라서 어떤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명시해야 합니다. 동시에 자신이 이때까지 했던 준비과정과 노력들을 보여주는 기회입니다. 어떤 내용들을 준비했고, 어떻게 검증을 받았는지. 그래서 어떤 부분에 있어서 자신이 있는지까지에 대해 어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세 번째 내용과 연계해서 생각하면 좋습니다.
단순히 본인이 걸어온 과정들을 단순히 나열만 해서는 좋은 포트폴리오라고 볼 수 없습니다. 면접관들이 궁금해하는 것 또한 그게 전부가 아니고요. 면접관들은 지원자가 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을지라도, 왜 그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는지, 어떤 과정들을 거쳐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게 되었는지, 순간순간 판단의 근거는 뭐로 잡았는지 등 지원자의 의도와 느낀 점에 대해서 더욱 궁금해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에 대한 답변들만 명확하게 포트폴리오에 기재되어 있다면, 면접관들은 여러분의 잠재력에 대해서 보다 뚜렷하게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 뚜렷함은 나만의 '뾰족함'으로 변형되어 추후에도 면접관들의 머릿속에 인상 깊은 지원자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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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로스쿨에서는 마케팅에 취업을 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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