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를 돕는 최고의 가성비 상품들
이미 자기만의 노트가 있는 분들은 계속 본인의 노트를 활용하셔도 좋고요.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보고자 하는 분은 아래 몇 가지 상품들을 참고해 보세요.
제가 제시하는 노트는 총 3가지입니다. 첫 번째 기본 유선노트는 말 그대로 학창 시절 때 쓰던 기본 노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노트의 경우는 가로/세로 179*252mm으로 B5용지 크기와 거의 비슷합니다. 사이즈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A5 크기(A4의 절반크기)의 노트를 선호합니다.
두 번째 노트가 A5 사이즈고요. 이건 모눈 노트입니다. 단순한 글만 쓰는 경우에는 라인 노트가 가장 좋지만,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거나 도식화하는 식의 표현을 하고 싶다면 모눈노트를 활용해 보길 권합니다. 특히 아래 소개한 노트는 자신의 용도에 따라 레이아웃을 직접 그릴 수 있도록 노트 크기의 자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정말 강추입니다. (다이소 상품은 금방 품절되니까 얼른 가보세요 ㅎㅎ)
세 번째 노트는 일상 기록노트인데요. 매일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예쁜 노트입니다.
"날짜, 제목, 주제"를 적는 란이 있고요. 표지는 양장인데, 그 양장을 투명커버로 한 번 더 감싼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에세이 형태로 오늘의 내 생각이나 경험했던 일들을 편하게 적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는 샤프인데요. 지브라에서 나온 1천 원짜리 샤프입니다. 샤프는 지우면서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역시나 취향이나 상황에 맞게 같이 사용하기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펜을 더 선호하고, 글자를 틀려도 크게 스트레스 안 받고 쭉쭉 선 긋고 고치면서 쓰는 스타일이지만, 단정하게 틀린 글자 없이 글을 쓰다면 샤프가 더 좋겠지요.
3) 책쓰기를 위한 포스트잇 구입 : 1천원
마지막으로 포스트잇입니다. 포스트잇이 글쓰기에 필요한 이유는 바로바로 떠오르는 생각들을 메모형태로 붙여놓기 좋기 때문인데요. 그냥 노트에만 적어두면 노트를 덮는 순간 까먹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장 적어 보고 싶은 주제라던지, 아이디어나 영감이 있으면 포스트잇에 적어서 책상이나 벽면, 모니터 등에 붙여서 계속 상기시켜 주면 좋습니다. 저는 계속 봐야 할 글귀나 아이디어는 벽면에, 최대한 빨리 실천해야 할 일은 모니터에 붙여두는데요. 모니터에는 일부러 살짝 불편하게 붙여 놓아서 빨리 처리하고, 떼버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도 합니다.
자, 이렇게 만원으로 책쓰기 준비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막상 책을 쓰려니 뭐부터 써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자신의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을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지식과 경험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되니까 말이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혼자가 책쓰기를 하지 못하고, 수업을 듣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책쓰기 캠프가 있습니다.
비싸면 수백만 원에 이르는 책쓰기 수업이나 컨설팅이 난무하는 시대에 단돈 1만원으로 참여해서 4주 강의와 실습, 1:1 코칭까지 받을 수 있는 과정입니다.
위의 필기도구들도 가성비가 좋지만, 이 책쓰기 캠프의 가성비를 따라오긴 힘들 것 같아요.
책쓰기 캠프가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세요.
https://read.liveklass.com/cu/qg7SpKC9
책 한 권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글쓰기 습관이 필요하고, 꾸준한 글쓰기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쓰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동료들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결국 중요한 건 쓰는 것이고, 쓰는 걸 멈추지 않는 것입니다.
쓰다 보면 자꾸 멈추게 마련이거든요. 마치 우리 삶처럼 말이죠. 하지만 막힌 글을 뚫고 나가듯 계속 써나가다 보면 우리 각자의 삶도 앞 길이 확 뚫리며 가장 원하는 삶으로의 길이 펼쳐지게 될 것입니다.
읽고 쓰는 작은 습관이 결국 위대한 인생을 만든다는
작지막 커다란 진리를 꼭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