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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입사 이후. 내부 부서 이동 기회에 대해

for 사회초년생 독자분덜

by 사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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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트는 [포스타입] 내돈내산 문송한게 죕니까?

내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면서 남 앞가림 걱정하는 언니의 오지랍 대환장쑈

진로/이직/전직 등 답 없는 문과생의 먹고사니즘 고민에 대해



시리즈에 올라왔던 포스트입니다.


인하우스 입사 이후. 내부 부서 이동 기회에 대해. 솔직한 조언. for 사회초년생 독자분덜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에 대해


목차


단 하나의 확실함

내부적으로 보직 이동 기횔 많이 주는지 확인하는 방법

1명 뽑는 백오피스 자리, 내부 이동 하는 동료의 특징

바늘구멍 통과가 어렵다고 느껴지면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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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 시작한 올 초부터, 가능성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받았어요.


사노님, 제가 이런 상황인데 이런 선택을 했을 경우...


최근 읽고 있는 책이 모건 하우절의 불변의 법칙 입니다.

불변의 법칙 한 챕터의 서문이에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정보가 아니라 확실성이다


소셜미디어에 글을 쓰기 시작한 지 9개월 정도 됐어요. 포타 채널은 유료 플랫폼이니 당연히 양질의 글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고, 많은 독자님들이 인정해주셨어요.

(* 포스타입에 발행했던 포스트를 브런치에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새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독자분들이 바라는 건 어쩌면 정보가 아니라 확실성인 것 같다..

얼마 전엔.. 일 끝나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면서 종종 이런 상념에도 빠졌었고요.


'채용 업무를 해봤으면 좀 더 실용적인 조언을 드렸을 수 있을까?' '많은 독자님들이 마케팅 직을 원하는데 마케터였다면 좀 더 실용적인 조언을 드렸을 수 있을까?'


그랬을 수 있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상대방의 인생을 가로지를 수 있는 중대한 진로 문제 (더 정확히는 선택의 문제) 관련해서는 확신은 드리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요. "이 길로 가시죠"


취업 컨설턴트 혹은 진로 코치... 앞날에 대해 상담 받아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이해하실 수도 있을 거예요. 그분들도 설계를 해드릴 순 있지만 정답을 제공하진 못하죠.


기억나는 선에서 적어보자면..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일종의 해외 경험 프로그램에 선발이 된 상태다. 직장을 그만두고 가는 게 옳을까요? 회사를 다니고 있는데 조직이 통합이 된 상태다. 이 조직에 잔류하는 게 나을지 아니면 통합된 조직으로 옮기는 게 좋을지..


어.. 여러분, 직장을 그만두거나 조직을 옮기는 것은 정말... 중차대한 문제에요.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신 거고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중차대한 문제이기에 제가 답변을 굉장히 조심스럽게 드려요.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어프로치 합니다. 말 그대로 한 사람의 삶, 방향을 틀 수 있는 중차대한 선택의 문제잖아요.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뭐라고 조언이랍시고 숟갈을 얹는 것도 말도 안 됩니다.


하지만 답장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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