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부터 하면 좋을까요?
약 2년 간 포스타입 문과졸업생의 <잘>먹고사니즘 채널에서 연재한 모든 시리즈를 여기 브런치에도 배달합니다. 매주 목금토일 오후 9시에 포스트가 발행됩니다. 멤버십 가격은 3,900원으로 브런치 자체 내에서 일괄 적용하는 것으로 확인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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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에 올라왔던 포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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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분량은 원문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채널 운영한 지 9개월(와우!) 발행 글이 목표했던 100개가 넘어가게 됐어요!
(나름의 목표였습니다 흠흠)
초기부터 항상 지지해주시는 멤버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전에 댓글 정성스레 달아주셨던 독자분들께 영어면접 ebook 보내드렸는데, PDF 파일로 더 깔끔하게 정리를 하고 있어요. 준비되는 대로 다시 한번 공지할게요 (현생 노예.. 언제 벗어날 수 있을런지..또르르..)
안녕하세요, 최근 외국계 기업이랑 해외 취업에 관심 갖게 된 문과 전공 1학년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취준할 때는 아니지만, 미리 양질의 정보를 얻고 꿀팁 얻고 싶어서 구독하고 글 보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대학생, 특히 저학년이 해외 취업을 위해 미리 준비해두면 좋을 것들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경영학과 복수전공, 알바 경력, 직무랑 유관한 학회 등등 주변에서 유용하다 하는 건 너무 많은데, 외국계, 해외 취업을 위해서 꼭 미리 해두어야 할 게 뭐가 있을지 고민이 많습니다. 지금까지 올려주신 글들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좋은 정보들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귀염뽀짝! 너무너무 귀여운 댓글을 주셨어요. 그리고 정말 대단하세요. 해외취업에 관심 갖게 된 문과 전공 1학년.. 하.. 내 나이 눈 감아...
떠올려보면 라떼도;; 저학년 시절부터 다들 취업 준비에 관심 갖고 분주하게 움직이긴 했던 것 같아요. 위 세대 분들이 즐긴 낭만... 그런 거 따위 없었.. 다.. 또르르... 이 놈의 각박한 세상이여! 질문주신 독자님 말처럼 경영학과 복수전공, 알바 경력, 직무랑 유관한 학회 등등.. 주변에서 유용하다 하는 팁은 늘 들으실거고 얻으실거에요.
제 글에서는, 어디서도 듣기 힘든 필살 취뽀 정보 ✨ 이런 개념이 아니라 정말 허심탄회하게 제가 독자님보다 먼저 길을 걸어오면서 보고 듣고 또 피부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려볼게요. 어떤 부분은 지독히 현실적일거에요.
포타에 멤버십 기능이 있단 걸 알았을 때 오, 좋네? 싶었어요. 글 쓰는 분들은 이해하시겠지만... 오디언스가 많아질수록 자기 검열이 좀 들어가게 됩니다.. 멤버십 가입하는 독자님들은 제 글이 필요하고 제 글을 좋아하셔서 와주신 분들이기에 멤버십 only로 글을 올릴 때 더 허심탄회하고 솔직하고 검열하지 않고 생각을 올릴 수 있어요.
저학년 때부터 해외취업에 대해 고민을 시작하신 어른스러운 독자님 비롯 비슷한 고민 있으셨던 다른 독자분들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지방대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게요.
9월 6일에 멤버십 공개로 전환 완료 했습니다 :)
(*** 브런치에 글을 옮길 때도 원문에 썼던 내용 그대로 옮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제가 사회에 나와 학벌을 밝혀야 하는 상황은 이력서 쓸 때, 면접에서 그리고 다음과 같을 때였어요.
졸업하고 소규모 광고홍보 에이전시 근무한 일화는 종종 썼는데, 이런 경우가 있습니다.
에이전시에서 새 클라이언트를 수주할 때 (영업 활동의 일환이죠) 팀원들 프로필을 넘겨요. 프로젝트에 인볼브될 팀원의 이름, 성별, 사진, 학교, 전공, 경력... 자연스럽게 동료분들 학벌에 대해 알게 되죠. 어 너 S대 나왔어? K대 나왔었어? 이러면서요.
제현주님의 일하는 마음이라는 책이 있어요. 회사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작가분이 유명 컨설팅 펌에서 근무했는데, 클라이언트에게 전달되는 팀원 프로필에 여자가 있으면 '여성은 빼달라...' 라는 식으로 성차별을 겪은 일화가 나오거든요.
비교적 최근.. 온라인에서 뵌 분과 전화로 커피 챗을 한 적이 있어요. 이 분도 국내의 유명 컨설팅 펌에서 인턴사원급으로 경력을 쌓으셨는데, 일감을 주는 클라이언트들이 파트너사 (컨설팅 펌) 팀원들의 프로필을 까다롭게 본단 부분을 언급하셨었어요.
이 분은 지방대를 졸업하셨고 현재는 강력한 영어 구사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 HR 펑션 쪽으로 해외 취업을 하신 상태에요. 인품도 훌륭하시고 자신감도 넘치시는 앞날이 창창한 20대 여성이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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