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가 인터뷰④ 여성 독립운동가 알리기, 새라팀의 두번째 이야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442명의 후원을 받은 새라팀이 각종 언론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펀딩이 끝난 후 이루어진 인터뷰를 뒤로하고 다시만난 새라팀은 더욱 바빠보였다.
두 사람은 '2442명의 후원자들 한명한명에게 정확하게 상품을 전달하기 위해 공방과 배송업체를 밥먹듯이 드나들며 오배송을 방지 하기 위해 직접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펀딩을 진행 할 때 더 공을 많이 들인 것 같고 배송을 시작했으니 후원자 분들은 곧 실물을 받아 보실 수 있으실거다.'라며 1차 펀딩이 마무리 된 것에 안도했다.
2차 펀딩과 관련한 질문에는 '1차 때 못지 않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주시면 좋겠지만 관심 가져 주시고 도와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힘이 된다'며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서 이규미 양은 '우리가 시도한 이후에 여성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펀딩을 하시는 분들이 늘었는데 우리가 한 일들이 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 같다'며 뿌듯한 소감을 덧붙여 주었다. 더불어 이진솔 양은 '몇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1차 펀딩에서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더 좋은 상품과 기획으로 후원을 달성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새라팀의 2차 펀딩은 광복절 시즌에 돌아올 예정이다.
새라팀은 각 종 언론들과도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중에서도 다가오는 광복절에 방송 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로 우리를 놀라게 했다. 갑자기 커다란 주목을 받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되기도 한다는 새라팀은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좋은 사람들이 그만큼 많이 있다는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여성독립운동가 프로젝트가 끝나면 다루고 싶은 주제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다음번에는 좀 더 우리와 밀착 되어 있는 주제를 다루고 싶다'며 '우리와 가까운 주제는 더 공감할 수 있어서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새라팀의 목표에 대한 물음에 '첫번째는 서로 같은 팀으로 꾸준히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는 것과 '둘째로는 선후배 대학생들 중에도 우리와 같은 팀을 많이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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