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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노승국 경제학당 Feb 29. 2024

노승국 경제학당으로 새롭게 출발합니다

공지사항

아직은 겨울, 추운 날씨가 봄을 재촉하기엔 무리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초봄에 느끼는 꽃샘추위가 겨울의 끝자락에 다가옴을 느끼게 해 줍니다.


3월이 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브런치를 재개해 볼까 합니다. 


타이틀도 예스러움이 느껴지는 '노승국 경제학당(종전 노승국 경제뉴스)'으로 개명하였습니다.


경제뉴스라는 제목이 너무 식상해 보이고 한참 안 하다가 하려니 뭔가 변화도 주고 싶었습니다. 


경제에 관한 제대로 된 콘텐츠로 방향을 정하다 보니 미디어 스타일보다는 교육적인 컨셉이 더 적합하다고 보였습니다.  


글을 쓴다는 게 갈수록 쉽지만은 않은 일이 되고 말았습니다. 


뭔가 쓸 것처럼 말하지만 지속적이지 않고 실천하지 않는, 마치 시동만 냅다 켜다가 마는 일이 빈번해지니 점점 더 자신감도 사라져 가더군요.

 


새해가 시작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나 싶을 정도로 빨리 지나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역 활동과 정치인으로 바로 서느라 콘텐츠 활동이 조금 부족했다는 점 변명 아닌 변명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도 솔직히 이번에는 꾸준히 글을 쓸 수 있을까 걱정도 되지만 브런치에서 응원하기로 추임새를 넣어주니 다시금 글을 써 볼 용기를 내어 봅니다. 


제가 그래도 국내 최초로 경제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용두사미(龍頭蛇尾) 끝날 순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제/경영/금융 전반의 콘텐츠를 다루되, 특히 정책 중심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동시에 네이버 블로그도 재개하는데, 브런치와 약간의 차이는 두려고 합니다.


똑같은 콘텐츠를 동시에 올리는 것은 블로그나 브런치 사이트 각각의 독자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해서입니다.


둘 다 구독하는 독자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또 차이점이 있어야 둘 다 구독하는 독자들이 점차 늘어나겠죠? 


네이버 블로그보단 심화된 콘텐츠(응원하기 보답차원)로 브런치 사이트를 꾸며볼까 합니다.


참고로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네프콘)에서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업종에 관한 리포트가 올라갑니다.


제약(Pharmacy), 바이오(Bio), 헬스케어(Health Care)의 약자를 따 PBH 리포트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사실 2년 여 전부터 이것 때문에 골치가 아팠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어 그동안 연구한 것을 바탕으로 하나씩 시작해 볼까 합니다.


독립 리서치를 염두에 두었는데, 아직 제도가 정착이 안되어 보조를 맞추다 보니 콘텐츠 활동이 지지부진했네요.

  


새롭게 시작되는 봄에는 독자 여러분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브런치 재개에 따른 인사말을 마무리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성북구 서재에서.. 


브런치 작가 노승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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