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인문학
투자를 꺼리는 사람은 원금손실 위험 때문이라 말한다. 원금보장을 추구하는 상품은 투자가 아니다. 아무런 손실 위험이 없기 때문이다. 예적금은 원금이 보장되는 대신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없다. 결국 돈이 녹는다.
투자를 통해 배운 지혜 중 하나는 합리적 리스크를 이해하는 것이다. 적절한 위험이 있는, 다른 말로 적절한 변동성을 지닌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감당할 수 있는 이익을 추구하는 방식이다. 자기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알지 못하면, 투자의 세계에서는 백전백패다.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능력 범위를 벗어난 업무인지 판단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너무 쉬운 일만 하면 성장하기 어렵고, 능력을 크게 벗어난 업무는 실패하기 마련이다. 회사에 손실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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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중년은 안전한 투자에 끌린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