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작은 변화 행동이 차곡차곡 쌓이면, 내 삶이 전반적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약, 올 연말, 한라산을 등반하기로 계획했다면?
여러분은 제일 처음 뭘 하시겠어요? 일단, 낮은 산부터 정복해야겠죠?
그런데, 나의 체력이 낮은 산도 버겁다면? 걷기부터 시작해서, 빨리 걷기, 달리기, 인터벌 달리기 등으로
점차 운동 강도를 높여야 체력 수준이 높아져서
등산도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겠죠?
일단 1월~3월은 : 기초 체력 기르기 1월엔 주 3회 만보 걷기 2월엔 주 4회 만보 걷기 3월엔 주 4회 만보 걷기 4월엔 주 5회 만보 걷기+ 낮은 산 등반하기 5월엔 주 3회 달리기 6월엔 주 4회 달리기 7월엔 주 5회 달리기+ 중간 산 등반하기 8월엔 주 3회 인터벌 달리기 9월엔 주 4회 인터벌 달리기 10월엔 주 5회 인터벌 달리기 + 높은 산 등반하기
10개월 후, 체력 수준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면,
제대로 계획을 세운 게 맞.아.요.
이와 같이 매달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과정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도 있고,
성취감을 느껴야, 나도 할 수 있겠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거예요.
자신감이라는 게, 달라진 행동으로 쌓이는 거지.
허공에 대고, 자신 있어!라고 외친다고 해서
자신감이 쌓이진 않는 거니까.
나 자신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갈 수 있도록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도와줘야 돼요.
식단 관리도 마찬 가지입니다. 오늘 당장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몽땅 바꿔야지 생각하면?
내일 당장 포기하게 될 겁니다.
더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목표는 세우지 마세요.
실패가 쌓이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어요.
올해부터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목표를 세우세요.
다이어트를 식단을 결심했다면?
먼저, 일주일간은 식단 관리 하지 말고, 식사 기록만 해보세요.
기록을 하다 보면, 체중이 늘어난 결정적인 이유들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야식을 이렇게 자주 먹었다고? - 스트레스받으면, 생각 없이 막 먹네...
- 퇴근하면, 밥 먹고 매일 눕눕 했더니, 살이 찔 수밖에... - 믹스 커피를 하루에 3~4잔을 마셨다고?
'이건 좀 심했다… 살찔만했으.'
이처럼 기록만 해도, 체중 증가의 결정적인 요인을 찾을 수 있어요. 오히려 먹은 것에 비해서는 살이 덜 찐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될지도요…
(평소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면, 같은 양을 먹어도, 덜 찌니까.. 이것이 운동의 놀라운 효과죠.)
1주 차, 식단 기록으로 현재 식단을 직면했다면,
2주 차, 뭐부터 시작하시겠어요?
믹스커피 끊기부터 한다고요? 놉! 당장 안 마실 수 없으니까, 하루에 딱 1잔만 허용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