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민지코치 Jan 19. 2024

새해 다이어트, 슬슬 시작해 볼까?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요?

올해도 어김없이 다.이.어.트가 목표라면?

오늘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 줄게요!

새해 다이어트, 결심한 지, 19일 차.

어때요? 잘 되고 있나요?


다이어트가 흐지부지 된 분도 꽤 많죠?

3주 차쯤 되면, 많은 분들이 목표와 멀어집니다.  

여러분만 그런 건 아니니까, 자책은 하지 마세요.

(다이어트에 1도 도움이 안 되는 불필요한 죄책감부터 내려놓으세요)


사실, 중요한 건 바로 지금부터에요.

흐지부지된 목표를 포기하거나 VS 다시 도전하거나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새롭게 도전하기로 했다면,

이번엔 뻔한 포기의 길이 아닌

작지만 확실한 성공의 길을 걸어 보기로 해봐요.

새해 결심이 흐지부지 되지 않게 만드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거죠.

그리고 그 계획을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는 거예요.

'이 정도는 누워서 떡 먹기지~라고 느낄 만큼

작은 단위로 쪼개는 것이 포. 인. 트'


많은 사람들은 처음부터 많은 걸 잘 해내길 자신에게 기대해요.

의지가 강한 1월엔 왠지 가능할 것 같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며칠이 지나지 않아 비현실적인 계획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그리고 아무것도 해내지 못한 자신에게 실망하죠.

그리고 실망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선택을 종종 하기도 합니다.

이런 악순환에 빠지면, 결국 학습된 무기력에 빠질 뿐이죠.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다양한 삶의 영역에서도

많은 사람이 무기력에 빠져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답답하다고 해요.


하지만, 이 무기력에서 의외로 쉽게 벗어나는 방법도 똑같아요.

바로, 오늘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너무 간단하죠? 미국 심리학 교수님은 무기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팁으로

일어나 이불개기부터 시작해도 된다는 말을 했어요.

이렇게 일상의 사소한 습관부터 바꾸는 게 우리 삶을 바꾸는 트리거가 된다는 거죠.


사람들은 처음부터 획기적인 변화를 원하기 때문에 변화가 어렵고,

노력에 대한 부담이 커서 쉽게 무기력해지는데요.

이렇게 작은 변화 행동이 차곡차곡 쌓이면, 내 삶이 전반적으로 변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만약, 올 연말, 한라산을 등반하기로 계획했다면?

여러분은 제일 처음 뭘 하시겠어요?
일단, 낮은 산부터 정복해야겠죠?

그런데, 나의 체력이 낮은 산도 버겁다면?
걷기부터 시작해서, 빨리 걷기, 달리기, 인터벌 달리기 등으로

점차 운동 강도를 높여야 체력 수준이 높아져서

등산도 가능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기겠죠?

일단 1월~3월은 : 기초 체력 기르기
1월엔 주 3회 만보 걷기  
2월엔 주 4회 만보 걷기
3월엔 주 4회 만보 걷기
4월엔 주 5회 만보 걷기+ 낮은 산 등반하기
5월엔 주 3회 달리기
6월엔 주 4회 달리기
7월엔 주 5회 달리기+ 중간 산 등반하기
8월엔 주 3회 인터벌 달리기
9월엔 주 4회 인터벌 달리기
10월엔 주 5회 인터벌 달리기 + 높은 산 등반하기


10개월 후, 체력 수준이 지금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겠다는 확신이 든다면,

제대로 계획을 세운 게 맞.아.요.


이와 같이 매달 무엇을 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과정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도 있고,

성취감을 느껴야, 나도 할 수 있겠다는 근거 있는 자신감도 생기는 거예요.

 

자신감이라는 게, 달라진 행동으로 쌓이는 거지.

허공에 대고, 자신 있어!라고 외친다고 해서

자신감이 쌓이진 않는 거니까.


나 자신이, 내가 원하는 목표를

차근차근 이뤄갈 수 있도록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도와줘야 돼요.


식단 관리도 마찬 가지입니다.
오늘 당장 다이어트를 위해 식단을 몽땅 바꿔야지 생각하면?

내일 당장 포기하게 될 겁니다.


더는 실패할 수밖에 없는 목표는 세우지 마세요.

실패가 쌓이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어요.

올해부터는 성공할 수밖에 없는 목표를 세우세요.


다이어트를 식단을 결심했다면?

먼저, 일주일간은 식단 관리 하지 말고, 식사 기록만 해보세요.

기록을 하다 보면, 체중이 늘어난 결정적인 이유들이 보이기 시작할 거예요.


- 야식을 이렇게 자주 먹었다고?
- 스트레스받으면, 생각 없이 막 먹네...

- 퇴근하면, 밥 먹고 매일 눕눕 했더니, 살이 찔 수밖에...
- 믹스 커피를 하루에 3~4잔을 마셨다고?

'이건 좀 심했다살찔만했으.'

이처럼 기록만 해도, 체중 증가의 결정적인 요인을 찾을 수 있어요.
히려 먹은 것에 비해서는 살이 덜 찐 것 같다는 생각도 하게 될지도요…

(평소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이라면, 같은 양을 먹어도, 덜 찌니까.. 이것이 운동의 놀라운 효과죠.)


1주 차, 식단 기록으로 현재 식단을 직면했다면,

2주 차, 뭐부터 시작하시겠어요?

믹스커피 끊기부터 한다고요? 놉!
당장 안 마실 수 없으니까, 하루에 딱 1잔만 허용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그 3주 차엔, 반잔으로 줄이고

4주 차부턴 아메리카노만 마시는 거예요.

정말 쉽죠 거뜬히 성공하겠죠?


이렇게 점차 믹스 커피만 줄여도,

당에 대한 욕구가 좀 잠잠해질 거예요.

이와 같이 1월엔 믹스커피 줄이기 성공했다면,

1kg은 쉽게 빠집니다.


그러고 나서, 2월엔 야채 섭취를 늘려보세요.

외식을 하더라도, 집밥을 먹더라도, 

최대한 나물과 생야채를 챙겨 먹는 거예요.

그리고 다이어트 핵심은 저녁 식단 관리니까 

저녁만큼은 1일 1 샐러드를 해보는 겁니다.

요것만으로도 또, 1~2kg은 줄어듭니다.


그리고 3개월 차 본격적으로 탄수화물을 조절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4개월 차엔 단백질 섭취량을 늘리고

그리고 5개월 차엔 염분을 조절해해 보고

그리고 6개월 차엔 간식을 바꿔보는 거죠.

어때요? 6개월 후,

식단이 꽤 많이 달라질 것 같죠?

체중도, 변화된 식단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어요.


과정은 어떨 것 같아요?

큰 노력이 드는 미션이 아니니까,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죠?


맞아요. 이렇게 매주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면

매달 달성가능한 목표를 세우면 돼요.

1년이란 기간을 두고, 서서히 변화를 만들어 가면

10kg감량도 가능합니다.


과정도 쉽고, 목표 달성도 쉬워지죠?

게 바로, 성공할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 로드맵을 그리는 방법이죠.


쉽게 쉽게 가자고요.

쉽게 쉽게 성공할 수 있게요.

여러분의 쉬운 성공을 응원합니다.



https://litt.ly/bemyself_diet


매거진의 이전글 다이어트로, 인생을 바꾸고 싶다면? 움직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