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The Money Book
토스의 The Money Book 으로 경제공부 시작!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예적금 분야를 읽고 알게 된 것 정리 ~
1) 예금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목돈 예금, 정기 예금, 보통 예금.
- 목돈 예금: 한방에 돈을 다 넣고 일정 기간 동안 묶어둬야하는 상품
ex. 우리 은행 > 목돈굴리기 예금
- 정기 예금: 정기적으로 돈을 넣고 일정 기간 동안 묶어둬야하는 상품
ex. 카뱅 > 정기 예금
- 보통 예금: 입출금 자유로움. 우리가 흔히 쓰는 급여통장, 생활비 통장
2) 보통 예금도 이자를 준다.
결산이자가 들어오고 있는 줄 몰랐다 ;;
은행마다 다른 것 같은데, 국민은 3개월에 한번씩 들어온다.
3) 예금과 적금은 이자 계산이 다르다.
120만원을 금리 연 5%인 예금, 적금 상품에 가입했을 때
만기 후 이자를 포함해서 돌려받을 금액은 다음과 같다
- 예금: 126만원 (세전 기준)
- 적금: 123만 2,500원 (세전 기준)
예금
적금
처음에 이자가 반대로 된 것이 아닌가 헷갈렸다.
12/12 ~ 1/12 을 반대로 곱해야하지 않는가 생각함.
왜냐면
첫번째 달에 납입한 것 보다 두번째 달에 납입한 게 더 잘했는데 (주기적으로 약속을 지켰으니까?)
더 이자를 많이 줘야하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함.
아니다. 은행입장에서는 첫번째 달에 납입한 돈이 더 오래 묶여있는 거니까 더 잘한 거다.
(복리의 개념)
-> 위의 계산에서 알 수 있듯, 적금은 사실상 이자를 반으로 뿌셔서 계산해야한다.
-> 원금이 작으면 예, 적금 차이는 크지 않다. 비과세가 더 중요하다. 그래서 비과세를 보장하는 ISA 같은 것이 인기있는 것.
4) 대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예, 적금 금리
예금은 뭉칫돈을 넣어두는 것이고 적금은 매달 조금씩 돈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은행이 어떤 돈이 더 필요한 지에 따라 이자를 더 높게 주는 쪽이 바뀐다.
대출받는 사람이 많을 땐 예금 이자가 높다. 대출수요가 높아지면 은행에서도 뭉칫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예금이 들어오면 그 돈으로 고객에게 대출을 해줄 수 있으니 예금 이자를 많이 줘서라도 뭉칫돈을 끌어온다.
반대로 대출받는 사람이 적을 땐 적금 이자가 높다. 예금을 받아 뭉칫돈이 많아져도 마땅히 쓸 곳 없을 때, 은행 입장에서는 적금 이자를 높여 새로운 고객을 만드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다. 일단 은행에 적금을 만들며 거래를 시작한 고객은 급여통장이나 신용카드 등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잠재적 고객을 유치하는 것이 더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