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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아저씨 Jun 03. 2023

뉴욕 이민가서 성공한 한인들 이야기 (실제 친척 사례)

이민 어렵다. 여자들 조심해라.

뉴욕 이민가서 성공한 한인들 이야기

(이민 1세 2세 기준임)


이민 어렵다. 

여자들 조심해라.

미국 동부 해안가 초기 부자들 대 저택 여행 가서 찍은거 

- 욕조에 찬물, 따뜻한물, 찬바닷물, 따뜻한바닷물 

- 4개 물이 나올 수 있게 되어 있더라.

100년 도 훨씬 전이었을 텐데;;;

뉴욕 이민가서 성공한 한인들 이야기 (실제 친척 사례)


뉴욕, 보스턴, 해외 주재원 이야기를 여기저기 책에다 조금씩 써놨는데 이유가 다 있다.

세상 보는 시야 넓혀 보세요.

태국 방콕 편의점 가면 내가 꼭 항상 보는 거 

요즘 태국 요쿠르트 얼만가?


건설사 직원 남편 따라서 해외 오지 따라온 가정 주부가,

애들 어릴 때 사먹일 우유, 야쿠르트가 없더라. 체인 시스템이 형편없어서,,,

그래서 방콕 나와서 사먹이고 그랬다... 그런 얘기를 들으면서 해외 생활을 해서 

나는 방콕에 가면, 제일 먼저 편의점 가서 야쿠르트 보면서 추억에 잠긴다.


대한민국 -> 방콕에 놀러가는 개념과 (동-서 방향)

인도 파키스탄 중동에서 -> 방콕에 놀러가는 개념과 (서-동 방향 역방향)

그 개념이 다르다.


뉴욕 이민자 얘기 해보겠다.

책 내용에 추가로 구체적으로 써보겠다.


실제 이민자 사례이다. 내 먼 친척이기도 하지.


(사연은 이렇다.)


20대 까지 경기도 살다가,

미군들이 뭐 심부름 해주면 5달러 이렇게 쥐어줬다고 한다.

당시에 5불은 엄청나게 큰 돈이었다고 한다.

달러돈 딸라돈 했을 것이다.


그래서 무작정 한국 말고,

무작정 미국가자.


배를 타고 밀항을 해서 미국에 들어갔고 한다.

미국에 1세대 이민자 친척이 있고 (삼촌 숙부 뭐 이런식)

나는 2세대로 밀항을 해서 들어간다.


배를 타고가면 그 삼촌 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삼촌 가게 에서 바로 일을 그냥 시작하는 거야.


파 뜯고, 양파 썰고

갑자기 전날까지 배타고 피곤한데,,,


거기가 중국집이면,

내 이민자 직업은 이제 중국 요리사가 되는 거고,


거기가 델리 (편의점) 이면

내 미국 직업이 그냥 델리 사장이 되는 거야.


이민자 직업 = 그날밤 잔 친척집 직업

그대로 따라서 그냥 되는 거였데. 주먹구구 식이지. ㅋㅋ


델리 = 편의점 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편의점 + 샐러드바 같이 운영하는 개념) = 미국에서 델리 라고 말함


뉴욕가면,

편의점 델리 한국 사람이 지금도 운영을 실제로 많이 한다.

아주 나이 많은 할아버지들도 아들하고 같이 델리 운영해. 


그 사람들 중에서

잘 풀려서 운좀 되고 그런 류.

(예를 들어)


델리 직원 하다가,

매장에 물품 놓고 + 손님 카운터 봐서 캐셔하고, 동전 세고, 아무 힘든 일...


누가 친척이 이제 

너 내가 2억 정도 그냥 빌려 줄테니까,

저쪽에 니가 하나 델리 차려봐라...


해서 그게 어어어 잘 되면, 잘 되는 거고

망하면 또 망하는 거고... ^^


잘 되서

델리 1개 5개 10개 

이렇게 막 늘리는 거야.


많이 늘리면 혼자 관리가 어렵겠지?


그럼 또 젋은 이민자 바지사장 하나 구해다 놓고 연봉 한 1억 주고

(뉴욕 연봉 1억 10만불 절대 많은거 아니다. 딱 먹고살 정도... ㅠㅠ)


운영권 주고 수익 나눠먹기 하는 투자 구조.

그렇게 문어발로 계속 늘리다가,


어떤 가게는 망하고,

어떤 가게는 잘 되고,

SUM 해서 돌아가다가,

어떤 가게는 망하고,

어떤 가게는 잘 되고,

SUM 해서 돌아가다가,


누가 형, 델리하는 형님! 여기 좀 와보세요!


저쪽에 건물 70만불에 나왔는데,

은행 융자 받으면 40만불 나오고

보증금 빼면

25만불 정도면 살 수 있데.


쉽게 말하면 영끌이지.

말대로면 영끌인데.


여기서도

파가 나뉘지


뭐하러 대출 받아

안해 싫어.


vs


그래 까짓거 질러보자.

영끌 해보자. 인생 뭐 있나.


그렇게

건물 융자로 지른 사람의 건물이


70만불,

100만불,

500만불,

700만불,


이렇게 폭등을 그냥 한 거야.

실제로 2세대 이민자들 다 저런 방식으로 절로 부자가 된 구조임.

부자가 되는 구조라고.


이유는?

자본주의 기축통화 재정적자 끝판왕!

미국! 이라는 국가 안에서 경제활동을 했고,


그 안에서도

경제 성장 등에 업고

융자 운용해서 건물을 빨리 산 사람이

부자가 된 거란 말이지.


그것 말고는

패션 런칭 하거나,

프렌차이즈 귀금속, 아이스크림 베리같은거 런칭 한 사람들.

그런거 잘 만들어서 런칭해서 부자된 류.


그게 끝이야.

그 길이 힘드니까 확률적으로,


내 자식은 낳아서

아이비리그 보내고

치과의사 의사 약사 회계사

이렇게 만들어 가는 거지.

(이민 3세 4세 세대)


그래서 자식에 투자를 엄청해요.

왜냐면 세탁소, 델리, 네일샵 같은거 해서 

힘들게 아직도 사는 이민자들 많거든.


우연히 보스턴 여행가서 세탁소 운영하시는 

노부부 집에 살아본 이야기도 그래서 책에 넣어놨던 거구...


세상 보는 시야 넓혀보자...


세탁소 하나 가지고 운영하면서 

평생 미국 보스턴에서

이민자 생활한 사람도 많다고.

얼마나 힘들었을까? 

생각을 해봐... 다른 기회 못 잡고...


무작정 이민와서 세탁소

나중에 가족 초청해서 또 형제들 이민


무작정 이민와서 델리 편의점

오래 살고 사고 안 쳤으면 영어 한 줄 말하고, 한 줄 쓸 줄 알면 시민권 주고


아니면 시민권자 한국 사람 잘 만나서

결혼해서 나도 영주권 이런 식


아니면

한국 생활 다 정리하고

서울 분당에 똘똘한 한채 사놓고 (노후 대비)

그거 월세나 전세금 받아서 미국와서 생활하기


부부 한 명은 시민권자, 한 명은 한국 시민권자

아파트 때문에, 뭐 이런식


그리고


뉴욕 LA 보스턴 등등 대도시 가면

교차로, 벼룩시장 미국 버젼 다 있는데, 한국어 신문,


뉴욕 교차로, 뉴욕 벼룩시장 다 있음.

그거 열면 이런게 나옴


- 50대 여성입니다. 시민권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8만불

- 40대 여성입니다. 시민권 필요하신 분 연락주세요. 10만불


이런거 실제로 다 있다고.

혹 한다고, 서른 초반에 미국가서 저런거 읽고 나고 잠깐 혹 했다고.

무슨 말인지 알지?


아재 뉴욕 보스턴 썰 엄청 많다구

- 쉑쉑버거 초기 작을 때 창업자 만난 친척 썰

- 강남 햄버거 프렌차이즈 1호 주인 뉴욕에서 만난 썰

- 예일대, 하버드 가서 박사하는 대학교 동기 만난 썰 등등 


호주, 시드니,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이민하고 싶다. 우리나라 조선 정말 살기 힘들다.


무작정 이민 가고 싶다.

생각 된다면...


여행을 가서 2주 ~ 한달 살기 일단 해보면서

체험을 해보아라...

관광지 만 돌아 다니지 말고


- 점심 시간 직장인 모습

- 퇴근 시간 지하철 버스 안 모습

- 대도시 외곽 지하철 타고 나가서 이민자 경제권 모습


그런 걸 한달 살기 

2주 살기 하면서 실생활, 국가 인프라, 돌아가는 시스템

세금 어떻게 부과되는지. 평균적으로 내가 이민 들어가서 어떤 직업을 가질 수 있는지.


많이 알아봐.

무작정 정리해서 

무작정 그냥 나갈래요.


응...

그러다 ㄹㅇ 망함요...

[중요 여성들 필독]


뉴욕 보니까. 실제 친척한테 들은거야...


젊은 여성들 

무작정 뉴욕으로 이민을 가, 

이민이라기 보다는 그냥 무작정 날아가는 거지...


거기 뉴욕에 한인 경제가 커서

서비스 업 자리가 많으니까.


식당 종업원 대충 막 하고, 주급 페이가 높으니까. 

암튼 하다가


90일 체류 초과해. 

그럼 전산으로는 불법체류자는 되지만,

사고 안 치면 잡히지도 않아.

미국 자체가 멜팅팟 운운 해서 이민자 초과해도 

찾아서 적극적으로 잡지는 않는 구조.


그냥 대충 눌러서 살아.

그러다가 싱글 식당 사장님 하고,

어떻게 잘못되서 외롭고 해서, 잘못해서 임신을 해...


갑자기 그렇게 된다고

그럼 결혼해?


식당 사장이 이민국에 불법체류자 있다고 신고해.

임신 상태로 한국으로 추방 당해...


이거 100% 실화야.

이런 일이 실제로 많이 일어나서 이민자들 사이에서 유명하더만...


그러니까. 20~30대 여자들 이민가서 

제발 조심해.

인생 ㄹㅇ 망한다.


주말에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글 하나 써봄.


바보아저씨 책 다 읽어보고

구독 오래 한 사람이라면 이 글의 뜻을 이해할 것이고,


처음 우연히 이 글을 봤다면

막 악플 달고 싶을꺼야... 뭐 자유롭게 그냥 해... 어차피 자유 의견 국가야...


그럼 주말 잘들 보내...

수고해... ;;;;;

시트콤 프렌즈 나왔던 몬탁 등대

바보아저씨의 경제이야기 책이요...

바보아저씨의 인생백과사전 (중고등학생 필독서)


- 고향 완전 개 시골임

- 고등학교 때 아빠가 갑자기 사고로 하루아침에 돌아가심 (급사로 돌아가심)

- 빚 보증서 2억 날아옴 집 완전 파산함


- 대학교 고시원 반지하 바퀴벌레 우글대는 집 전전

- 취업해서 돈 벌려고 중동 이슬람 해외파견 개고생

- 은행으로 이직했는데 12살 어린 띠동갑 여자 은행원 고졸 텔러 한테 존대말 하면서 3년 일 배움


- 해외여행은 30살에 처음 내가 돈 벌어서 나가봄 (그전 까지 제주도 수학여행 비행기 타본게 전부)

- 고등학교 때부터 모든 숙식 이런거 혼자 다 해결 (자취 + 나중에 기숙사)

- 100% 실화 이야기


피피섬 이스라엘 여학생 (꾸베씨의 행복여행 한국판 실사글)

http://naver.me/FRVr8ZWr

유럽 미국 환율 여행

https://naver.me/xvLGJ5SH

바보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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