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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보아저씨 Oct 16. 2023

수원 전세사기 삼성전자 직원도 사기 당한 이유

전세사기 피해자 들에게 드리는 편지

수원 전세사기 삼성전자 직원도 사기 당한 이유

(전세사기 피해자 들에게 드리는 편지)


전세 근저당 계산 방법 (전세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http://naver.me/GEQmeYQ6

필자가 몇 년 전에 쓴 위 글 조회수가 100만회 정도가 나왔다.

유튜브도 아닌데 대단한 조회수가 올라가 있다.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모임

지금 시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화곡동, 인천 지역과 다르게

수원은 삼성전자 등 대기업 직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대상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전세사기 수법은 어차피 전국 동일하다.


[수원 전세사기 수법]


10억 건물 6억 대출 + 전세 6억 받아서

2억 먹튀하기 (역전세)


10억 건물 10채 사면서 (100억)

공동담보 대출 60억 받고

전세보증금 60억 받아서

20억 먹튀하기 (역전세)


사기 원리는 동일하다.


건물 시세가 10억 이라고 하면

건물주 대출 + 세입자 보증금 다 더해서 7억~7.5억 내외 인지 확인을 해야 안전한데,


건물 시세가 10억 x 10채 라면

10채 100억 건물 전체를 묶어서 대출 + 보증금 10채 전세 70억~75억 내외 인지 확인을 안해서


그냥 70~75% 산수를 못해서

그렇게 엘리트라는 삼성전자 직원도 사기를 당한 것이다.


왜 사기를 당했을까?

이제는 정말 구조적으로 생각을 한 번 해볼 필요가 있다.


건물주가 100억 건물을 사면서

60억~70억 대출을 받고,

이후에 전세 60억~70억 또 받는 계약을 해도,

그것이 불법이 아니라는 국가다. 


그것이 당연하고, (어차피 10년 후에는 건물이 150억 200억 될 꺼니까...)

당장 역전세 여도 상관이 없다는 입장이다.


더 웃긴 상황은,

사원 대리급 삼성전자 직원은 지금 수원 전세사기를 당했는데,

부장 임원급 삼성전자 직원 중 일부는 수원 평택에 90~100% 거의 무갭투자 수십채 수백채 한 사람도 같이 있을 거라는 것이다.


더 웃긴 상황은,

사건 수임을 한 변호사 포럼 파트너장도 갭투자를 수십채 해놨고,

수사 하고 있는 경찰 경감 총경도 갭투자를 해놨고,

국회의원도 갭투자를 해놨고, 

HUG도 무갭에 전세보증을 해주다가 부랴부랴 90% 전세보증을 지금도 해주고 있다는 것이다.


국무총리 출신 이OO, 국회의원 당선 되자마자,

서울 광화문 20억 아파트 갭투자를 했다는 사실은 너무너무 유명한 일화다.


내가 삼성전자 직원 정도라면,

우리 사회에서 상당한 엘리트 출신이다. 똑똑하고, 똑 부러지고 주변에서 선망받는 직업이다.


그런데 삼성맨도 전세 사기를 당한다.


물론 내가 처음 SK그룹 들어갈 당시에도 그랬다.

월세 500/30 성남 경원대 근처에 계약을 처음 하면서,

건물 등기부등본 보는 방법도 전혀 모르고 500만원을 막 이체하고 그랬다.


10억 건물에 대출 7억 있고, 전세 2억, 반전세 1억, 월세 보증금 20채 500만원 1억 있었다면

나 역시 무갭투자 위험에 노출이 되었던 것이다.


단순한 산수 원리를 삼성맨도 놓치고 산 것이다.


[수원 전세사기 공동담보]


공동담보

말이 처음에 어렵지 하나도 어렵지 않다.


건물이 여러개 면, 다 묶어서 1개 대출이 나가는 것이다.

10억 짜리 건물 10개가 있다.

100억 이고, 은행에서 1건물 당 1개 대출 하는 것이 귀찮고 번거로우니까.

10개를 한번에 묶어서 100억 담보로 60억~70억 대출을 해주는 것이다.

각각의 건물에는 공동담보 설정이 된다.


세입자가 이 쉬운 원리를 초년생이고 처음이라 모른다.

그럼 100억 건물에 60억 대출 받고

세입자 전세를 50억~60억 후순위로 받아도

세입자는 그걸 전혀 모르고 계약을 막 한다.


그럼 건물주는 100억 건물을 공짜로 취득하면서

20억을 공짜로 번다. (역전세 갭투자 방법)


이것이 지금 사기인가?

사기가 당장 아니라고 하는 국가이다.


이상하지 않나?

(10년 후 건물이 120억 130억 되면 아무 문제 없어요. 사기가 아닙니다.)

라고 판결이 나는 국가이다.


전세 계약 만료 시점에 집값이 하락해서

건물이 90억 이렇게 내려가면?

집주인이 건물을 버리고 20억 들고 해외로 연락두절해 튀어 버린다.

이때가 사기죄가 성립이 된다.


참 웃긴 나라다.

수원 전세사기는 HUG 전세보증보험 가입 대상이 아니다.

그런데 HUG 전세보증보험 자체도 지금 올해만 3.2조 적자 상태다.


HUG 는 공시가 150% 까지 역전세 보증을 전국 전체를 들어 주다가

지금 자본 초과로 모라토리엄 파산 상태다.

부랴부랴 국회 건의해서 자본 100배 까지 늘리는 입법을 추진 중이다.


모리토리엄을 세금으로 돌려막기 하고 있는 막장인 나라다.


[수원 전세사기 피해자 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 국가 전세 시스템 자체를 들여다 봐라.

- 건물 시세 70%~75%, (건물주 대출 + 세입자 보증금) 다 더해서 70%~75% 이하인지 제발 확인을 해라.

- 전세 근저당, 공동담보, 채권최고액 등등 알아보면 단순한 산수인데, 내가 잘 모르고 살았던 이유를 생각해 봐라.


전세 사기는 대한민국 해방 이후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부동산 카르텔의 일종이다.


- 국가는 역전세 전세보증보험을 다 들어주고 있었고 (지금은 낮춰서 90% 갭투자 보증보험)


- 국가는 10억 건물에 대출 6억 받고, 전세 6억 받는 계약을 해도 방조를 하고 있고,


- 전세 근저당 70~80% 산수법 학교 다닐 때 우리는 배우지 않는다. (수능 시험에 매년 1문제 의무적으로 넣어서 국민 계몽을 해야 되는데 하지 않는다.) 당연히 국민들이 모르는게 카르텔에는 이득이기 때문에 ^^


- 방송사 국장, 국회의원, 시의원, 정치 자금 돈줄은 역전세 갭투자에서 많이 나온다. (정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나는 글을 쓰고 있음을 밝힌다.)


- 같은 회사에서 직급이 낮은 삼성맨은 전세사기를 당했지만, 위에 부장 전무 임원은 수십채 갭투자를 해서 돈을 벌고 있다. (노후 자금 운운)


삼성전자 대기업 임원 퇴직하고

100억 건물 사면서 60억 대출 받고

30~40억 보증금 받아서 무갭투자로 운영하시는 분들도 수원, 용인, 분당, 평택에 당연히 있다.

(내가 아는 분도 한 분이 그렇게 5채를 운영 중이다.)


전부 500억 무갭 상태다.

세입자 만 바보처럼 모를 뿐...


10년 후 건물 가치는 700억~800억 되니까

괜찮아~ 지금은 사기가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말이다.

전세사기는

대한민국 기득권에 의해 만들어진 카르텔이다.


수원에 사기 당한 똑똑한 대기업 엘리트 세입자 들은

꼭 이점을 깨닫고 살길 바란다.


전세사기는 세입자 상태로 내가 당해보면,

5년 후, 10년 후에는 내가 갭투자를 하고 있다.


방법을 알기 때문에

피해를 당한 내가, 나중에 갭투자 집주인이 되어 있다. ^^


참 웃긴 나라다.


= 무갭투자 보증을 들어주는 게 국가 복지라고 말하는 나라.

= 무갭투자 전세 계약을 해도 사기가 당장 아니라고 말하는 나라.

= 무갭투자 해서 100억 벌었다는 잭파시 최경천 같은 놈이 돈을 벌고 책을 써서 돈을 당당하게 버는 나라.

= 10억 건물에 6억 대출 받고 후순위 보증금 6억 7억 받아도, 당장 사기가 아니라는 판결이 나는 나라.


그게 대한민국 부동산 카르텔 국가의 현실이자 모순점이다.


수원 대기업 엘리트 전세사기 피해자 들

꼭 이 글과 제 책을 공유해서 읽어 보셨으면 합니다.


바보아저씨의 부동산 이야기

전세 근저당 계산 방법, 전세 사기 당하지 않는 방법

http://naver.me/GEQmeYQ6

HUG 전세보증보험 파산 모라토리엄

https://naver.me/Fqi9XeBh

바보아저씨 경제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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